책 읽는 장병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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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독서 활성화 방안을 듣다 -김성재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대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6-18 조회수 114

 

 

책은 내일의 꿈을 여는 통로다. 특히 젊은 장병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희망 사다리이자, 내적 성숙을 다지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처럼 중요한 장병 독서 활성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묵묵히 뛰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전군을 돌며 병영도서지원과 독서코칭 프로그램, 군간부 인문독서강좌, 북토크, 신병독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김성재 대표가 주인공이다.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김 대표를 만나 병영독서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었다.

 

책 읽는 장병이 군과 대한민국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김성재 대표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군 복무 기간을 후퇴하거나 정지한 시간으로 잘못 생각하는 부정적 인식부터 바꾸고 싶었다. 군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장병들이 책을 접하면 군 생활의 적응도를 높이고, 전투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장병들의 자기 계발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독서의 힘을 굳게 믿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문화부 장관을 지낸 후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를 맡아 전군에 책을 전하고,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앞장섰다.

 

2018 독서코칭 담당관 & 강사 워크숍에서 병영독서활성화 사업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글을 읽고 쓰는 것은 단순히 기능적인 것이 아니고, 나를 읽는 것이자 사회와 세계를 읽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 글을 읽거나 쓸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된다. 결국 사람이 인공지능에 그 기능을 빼앗겨 자기 눈으로 세계를 보거나 자기를 실현하는 기회마저 잃어버린다고 진단하며 독서운동은 단순한 교양이나 정보를 준다는 측면을 넘어 자기를 찾고, 자기 눈으로 세상을 보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판단하게 하는 것이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지금까지 살아온 시대와는 전혀 다른 시대다. 예전에는 남이 살던 방식을 잘 따라 하고, 배우면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누구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본인이 묻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책 읽기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빅데이터 시대에 지식 때문에 책을 읽는 시대는 지났다고 보고 글쓰기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 사업 중 독서코칭 프로그램이다. 장병들에게 체계적인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 사업 중 하나인 독서코칭은 지난 2012년 처음 추진한 이래 올해는 육··공군·해병대·국직부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60개 부대 장병들이 참여할 정도로 성장했다. 장병들은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자기를 실현하는 과정을 터득했다.

아울러 장병들을 위한 교양 강좌를 진행하고, 문화 및 여가시설이 전무한 최전방 GP, GOP 등 격오지 부대에 컨테이너를 활용한 독서카페를 기증 설치해 환경 개선에 일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병영매거진 월간 HIM을 제작 보급해 시대 흐름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얻고, 군대를 더 큰 기회와 가능성의 공간으로 만드는 병영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무엇보다도 군은 지휘관의 의지가 중요하기에 재작년부터 군 간부 인문학 입문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변화는 바로 병영에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책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얻게 된 장병들은 눈빛부터 달라지더라. 군에서 책을 읽으면서 정보를 얻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라며 또한 장병들 못지않게 지휘관들의 만족도도 매우 크다. 장병들이 바른 인성으로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해나갈 뿐만 아니라 문화 소외 지역에서 생활하는 군 가족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책을 읽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민·군 소통에도 일조하게 됐다고 말했다.

병영문화 개선에 큰 공을 세운 김 대표지만, 자신보다는 혼신의 열정을 바쳐 함께해온 민승현 본부장의 공을 잊지 않았다.

그는 민 본부장은 장병들의 눈을 보면 모두가 내 자녀 같은 마음이 들어서 힘이 난다고 한다. 그 마음 하나로 지원도 없을 때 자신의 사재까지 털어 이 사업을 이끌어왔다. 개인적인 이윤보다는 군과 장병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장병들을 위한 독서활성화 지원 사업은 군의 문제에 국한돼서는 안 된다. 이는 국가 차원의 문제이자 국민 모두의 문제다. 국민의 자녀들이 대부분 군에 가고, 국민을 지켜주는 것이 군 아닌가? 부처 간의 이해관계를 떠나 내 자녀를 위한 일인 만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성재 대표는

- 1948년 경북 포항 출생

-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

-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1999~2000)

-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2000~2001)

- 5대 문화관광부 장관(2002~2003)

-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석좌교수(2008~)

-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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