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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여기는 병영독서 현장│⑧ ] 사이드기사 - `힘내라 문고` 기증 … 이달 말 설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1-28 조회수 17

김진규 독서코칭 강사·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김진규 독서코칭 강사는 최근 K-9 자주포 사고가 발생한 철원 육군 5포병여단 1271부대에 200만원 상당의 힘내라 문고를 기증한다고 21일 밝혔다. 힘내라 문고의 기증은 김 강사가 해당 부대의 사고 소식을 듣고 100만원을 기부하기로 한 데 이어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가 이에 부응하는 100만원을 쾌척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힘내라 문고는 이달 말 설치될 예정이다.

 

 

김 강사는 2016년부터 독서코칭 강사로 활동을 하면서 해당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갖고 기증을 결정했다. 특히 해당 부대는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대로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인연을 맺었다. 사고로 사망한 장병 중 1명은 당시 4회차까지 진행된 독서코칭 프로그램에 꼬박꼬박 참여하는 등 독서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군생활을 하던 모범 병사로 알려졌다.

 

힘내라 문고는 회전서가 1개와 `라틴어 수업` `안목에 대하여` `남한산성` 등 100여권에 달하는 엄선된 신간 서적으로 구성됐다.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김 강사는 사고에 애도를 표하고 사기를 진작하며 병영독서를 응원하는 의미로 `힘내라 문고`라는 이름을 정했다고 밝혔다.

 

김 강사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하고 싶었다"면서 "해당 부대가 아픔을 조기에 극복하고 책 읽는 문화가 함께 하는 더 건강한 부대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승현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본부장은 "독서를 통해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사례들이 많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힘내라 문고가 건강한 군대, 기회와 가능성이 있는 병영을 만드는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일신문 2017. 11. 21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사진 이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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