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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코칭 미참여 부대] 기타 (부대 순위 : 1위, 누적권수 10037권)
최다 작성자 최준범  대위 (개인 순위 : 1위, 누적권수 40권)

전체 감상평 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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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자,장군,대장부`하면 제일 먼저 대한민국에서 떠올려야 할 사람은 이순신 장군과 더불어 안중근 의사여야 할 것 이다. 안 의사의 참모중장이란 직책이 참모총장이란 단어와 비슷함을 느낀다.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안중근 장군의 유묵이 전하는 뜻처럼 우리 군은 육군참모총장님이 추진하는 간부정예화의 일환으로 독서하는 병영만들기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를 통하여 건전하고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한 `생각하는 장병`을 육성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배려하여 전우애와 부대 단결력을 제고하며, 건전한 민주의식을 함양하여 군 복무 이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적과 싸워 이기는 정예 강군`을 육성한다는 참모총장님의 지휘의도를 볼 때 안중근 장군의 뜻과 정신을 계승하면 군이 성장하리라는 확신을 갖고 있음이라 본다. 독서처럼 누군가가 하는 일이 쉬워보이는 경우가 있지만 직접 하면 녹록치 않은 경우가 많다. 권위의 위치에서 이렇게 계획을 추진하시는 참모총장님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다. 이제 그의 자서전을 통해 당시의 모습을 그려보면, 유년시절부터 갑오농민전쟁의 거사, 천주교 입교, 의협청년시절, 을사보호조약의 비분을 느끼고 독립운동을 위해 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하고, 의병장 활동을 하며 겪는 절절한 어려움과 이토 히로부미가 원흉임을 간파하고 하얼빈에서 가슴에 총알을 박아 만세를 외치는 용맹을 느끼는 순간까지 그가 남긴 글을 통해 생생하게 그의 자취를 그려볼 수 있다. 부록에는 외국에 대한 인식과 평화를 지향하는 안중근의 세계관이 드러난 동양평화론과 교만을 그치고 겸손을 갖춰 화합을 도모해 국권을 회복해야한다는 인심결합론,유묵,대한매일신보 기사, 옥중 편지,의거 전후 기록과 의연함을 잃지 않는 안중근에게 벌벌떠는 공판을 읽을 수 있다. 매우 인상깊은 일화는 일본 검찰관이 안중근에게 말하는 사형 당하는 이유인데 `이런 사람이 세상에 살아 있으면 많은 한국인이 그 행동을 본뜰 것이라 일본인들이 두려워하고 겁이 나서 편안하게 살 도리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글을 통해 내 안에서 무언가 끓어오른다. 그것은 동양의 조그만 섬나라 일본이 러시아를 한방에 때려눕혔던 일처럼 나라의 크고 작음,사람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국가의 구성원이 단결하고 화합하면 안중근 한명이 미쳤던 영향처럼 반드시 세상 속에 중심국가로 될 것이라는 확신과 용기다. 그리고 예수를 찬미하는 그의 내면은 늘 주변을 돌보고 의리가 넘치는 진정한 군인이었음을 느꼈고 이토와의 선악의 구도에서 안중근처럼 나도 선을 행하여 어둠과 같은 악을 몰아내는 빛과 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욕구가 더해진다. 같은 한국인이라서 무척 자랑스럽다. 그를 보며 느끼는 감정은 전쟁터에서 옆에서 죽는 전우를 보며 전우를 죽인 적을 죽이겠다는 복수심으로 겁을 잊고 목숨을 던져 전장에 뛰어드는 전염성 같은 것이었다. 안중근 장군같은 세상에 다시 없을 영웅의 자서전을 읽으며 국가에 대한 사랑의 불씨가 타고 내가 짊어진 의무가 숭고한 책임임을 깊이 되새긴다. 장교로서 더욱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고 안중근 장군같은 군인정신을 함양하기위해 빠질 수 없는 필수조건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고상하지만은 않았으며 자유롭고 의로웠던 그가 내 눈 앞에서 생동감있게 날아다니는 것 같고 나이,성,국가를 막론하고 그는 누가 보아도 반할 사내이며 세상 곳곳 날고 판치는 협객,호걸 중에 한국에서 난 고귀한 혼이며 한국인 모두의 귀감이 될 법한 영웅이었다. 이제는 우리 곁에 없지만 그가 써서 남겨놓은 글에서 그를 느끼며 조국을 위해 그와 함께라면 독배를 마실것도 마다않을 결의를 하리라 다짐한다. 마지막으로 독서배틀을 마치며 우리 부서에는 건물 어디에도 진중문고나 북카페가 없어서 부대 밖의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40일 간의 특별한 여정을 마쳤고(나의 정신적 고난기간), 끊임없는 독서 뿐만 아니라 내 남은 삶에 대한 열정과 용기를 부여해 준 이번 기회에 뜨거운 감사를 느낀다. 곤이불학으로 달성하여 느꺼운 보람에 벅차며, 어쩐지 올해는 내 생의 특별한 기억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 같은 예감이다.2016-12-06 23:59:29
이렇게 오래 그리고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이다. 글을 쓰는 방법이 배우고 싶었다. 40일의 독후감을 쓰는 동안 처음에는 마음이 가는 대로 단순히 작성했다. 나중에는 글의 주제를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은 글 자체를 알고 싶다. 책장에는 내 마음에 들어온 제목이 보여 읽었다. 읽은 후 내가 쓴 독후감을 다시 읽었다. 나는 부끄러웠다. 문장기술에서 강조하는 간단명료, 중복, 호응, 피동형 등 분에서 실수했다. 글을 쓰는게 미흡했다. 처음 하면서 ’이건 잘 썼다’ 하는 내용들이 부끄러움이 되어 돌아왔다. 모든 독후감에는 책이라는 글자가 자랑하듯이 계속 사용했고. 피동형은 한 문장속에 두, 세번 중복 사용했다. 수정이 가능하면 당장 수정하고 싶은 글이다. 오늘로 마지막 독후감인데 가장 처음 알아야 되는 사실을 지금 알았다. 늦었다 생각될 때가 가장 좋은 때라고 하지만 늦었다는 기분을 감출 수 없다. 앞으로 있을 많은 작문 기회를 생각하면 늦더라도 알았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가 있기를 기도하겠다.2016-12-06 23:58:38
적이 많을수록 삶을 살아가기 어려워지고 자신이 받는 불이익 또한 많아진다. 삶을 성공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매순간마다 상대방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한다. 즉, 적절한 화술을 구사하거나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으로 상대방을 자신에게 우호적인 상대로 만들 줄 알아야한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다. 삶을 살아가면서 배워야하는데 간접적으로 책을 통해 배울 수도 있다. 전에도 말했듯이 나는 이러한 인간관계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이러한 책을 읽고 현실에 적용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현실에서 나의 반응을 떠올리며 반성하는 계기도 되고 더 나은 대안을 생각해보며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느낌이 든다. 인생은 끊임없는 자기계발이라고 하지 않는가. 나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글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책을 정독해보았다. 그동안 읽은 여러 책들은 시간에 대해 `인생시계`처럼 다양한 개념을 도입하여 설명하는 책들이 많았다. 그만큼 시간이라는 개념은 중요하고 우리는 시간을 잘 다룰 줄 알아야 한다. 대부분 중요하게 여기는 개념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 중에서 현재를 중요시하는 것이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현재의 희생을 감수하라고 강요받아왔다. 학창시절에도 항상 나중을 위해서 참고 또 참으라고 강요받지 않았는가. 하지만 결국 대학에 와서도 취업을 위해 조금만 더 참으라고 또다시 강요받는다. 이러한 논리를 따르다보면 영원히 현재는 사라지고 미래만 존재하게 된다. 현재의 즐거움을 포기하다보면 끊임없이 미래를 준비하며 우리는 영원히 행복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오늘이다. 후회는 인생을 낭비하는 감정이다. 후회를 한다고 과거나 미래가 바뀌지 않으며 오히려 비관적인 감정 때문에 현재를 망치게 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시간을 황금보다 소중히 여기고 인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나도 시간을 소중히 여겨 나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평상시에도 항상 유머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적절한 상황에서의 유머는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어색한 사이라면 훨씬 편한 마음을 가지게 도와줄 것이다. 나는 유머가 부족하여 분위기를 살리거나 재미있는 상황을 만드는 능력이 부족하다. 우리 통신중대에 우빈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항상 밝고 유머감각이 뛰어나서 둘이 있어도 어색하지 않고 옆에서 재미난 이야기를 해준다. 처음에는 타고난 화술꾼이라고 생각했는데 대화를 하다보니 평소에 어떻게 하면 친구들이 더 웃고 재미있어할까를 연구하는 우빈이를 보며 유머감각이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꾸준히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에 나온 극단적인 유머이야기는 아니더라도 나도 평소에 상황에 맞는 유머를 생각해보는 노력을 해보아야겠다. 또한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솔직히 털어놓고 확실하게 말하라는 글을 보며 엄청나게 공감되었다. 업무를 하다보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전혀 감이 안오는 일들이 있다. 몇 시간동안 혼자 끙끙 앓으며 생각해보았지만 여전히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이제는 적응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닌지 구분하여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이렇게 하니 무작정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마지막으로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겸손이다. 누구나 자신이 잘하거나 능력이 있다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며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가질 것이다. 하지만 잘난 척하지 말고 거만한 태도를 버리며 겸손과 양보의 미덕을 길러야 한다. 실제로 나도 가끔 생각없이 무언가를 잘한다고 느끼면 우쭐한 마음을 가지곤 한다. 앞으로 이러한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오히려 더 겸손해지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꽃이 예쁘게 펴서 아름다움을 뽐내는 순간 바로 사람들에게 꺾이거나 시들기 시작한다. 인생도 마찬가지고 자신의 뜻대로 순조롭게 일이 진행될 때 더 겸손해져야한다. 이 책에 나온 글처럼 곧고 바른 의지를 가지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싶다.2016-12-06 23:58:13
사실 이 책은 일병 때 이미 읽었다. 내가 예전에 건축학과에 관심이 있다는 말에 고등학교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책이었는데 올해 초 휴가 때 중고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서야 생각났다. 그래서 별 의심 없이 고른 이 두꺼운 책은 단순히 영감을 얻고 창작하는 방법들을 나열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는 `학문의 통섭`도 이미 여러 책들이 그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것이라 그리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아니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읽어온 책들, 그리고 이번에 독후감들을 써오면서 이 책이 창작에 대해 원론적으로만 접근한 것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아닙니다. 택시는 언제 어느 순간 내 앞에 이를지 모르고 / 나는 그 순간을 준비해야 합니다." `철학 카페에서 시 읽기`의 마지막 장에 등장하는 장정일의 시를 보고선 영감을 얻기 위한 도구들을 보여주는 `생각의 탄생`을 다시 펼쳐볼 수밖에 없었다. 아인슈타인,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 빈치. 버지니아 울프 등 다양한 분야의 천재들의 이야기들이 소개되는 이 책은 창조하는 방법들이 모든 분야를 통틀어 보편적으로 적용된다고 말해준다. "새로운 사실의 발견, 전진과 도약, 무지의 정복은 이성이 아니라 상상력과 직관이 하는 일이다." 감성적인 방법은 예술계뿐만 아니라 과학계에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추`는 우리가 흔히 시에서 은유법으로 많이 접하게 된다. "시인은 `알려진 것`과 `알려지지 않은 것` 사이의 유사성을 찾으려 한다." 그리고 이 `유추`란 도구는 뉴턴의 중력의 법칙, 자연 모방으로 만들어진 착유기, 벨크로 등처럼 과학과 공학에도 사용이 된다. 보통 문학 작품을 통해 경험하는 `감정이입`도 과거로 돌아가보는 역사학자, 동물에 입장이 되어보는 동물학자, 심지어 박테리아 염색체의 일부가 되어보는 과학자도 사용하게 되는 도구다. 진중권이 미학적으로 분석하기도 했던 `놀이`는 리처드 파인만이 흔들리는 접시를 보며 그 안의 전자궤도를 연구하기까지 파고들게 한다. 이렇게 즐기며 연구하는 파인만은 `이상한 논문`에 들어가도 이상하지가 않을 정도다. 그런데 이렇게 우연히 읽어왔던 책 제목들이 떠올랐나 하면 이뿐만이 아니다. 퍼즐을 보고 절대로 발견될 것 같지 않는 패턴을 찾아내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소크라테스의 철학이 떠올랐고, 온몸을 사용해 생각하는 예술가들과 과학자들을 보고 `이론보다 사건과 감각을 접하라`는 최진석의 한마디도 기억이 났다. `생각의 탄생`을 읽으면서 내가 그동안 읽어왔던 책들이 자연스럽게 모두 연계가 된 것이다. 결국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이 책을 읽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들을 소개했다면, `생각의 탄생`은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들을 실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들을 소개했다. 병장을 코앞에 두고서야 이 책의 진가를 깨달아서 굉장히 안타까웠지만, 동시에 내가 독후감으로 써왔던 생각들을 종합시켜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다만 저자는 서문에서 이들 모두 `도구`일 뿐임을 명시하면서 연습과 습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는 것은 수동적인 것이며, 이해한다는 것은 자신의 앎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습관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 지는 오늘로 40권의 독후감을 써오면서 깨달았다. `지속하는 힘`을 읽었을 당시에는 나만의 싸움에서 이기는 이 기분을 절대로 몰랐을 것이다. 이 기세를 몰아서 `생각의 탄생`이 소개해준 생각의 도구들도 습관화하여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꿔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는 길이 아닐까? 그래서 병영 독서배틀은 이렇게 마무리 되지만 오히려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심보선 시인의 `슬픔이 없는 십오 초`부터 독파를 하는 것이 다음 목표다.2016-12-06 23:58:11
군 간부라면 누구나 [한비자]와 [군주론]을 읽어보았을 것이다. 동양의 한비자는 천하통일을 염원하며 군주와 장수와 같은 지휘자(관)를 위해 간신을 경계하기 위한 [한비자]를 , 서양의 마키아벨리는 이탈리아의 통일을 염원하며 군주로서의 위엄과 지혜를 강조한 [군주론]을 썼다. 두 명저는 인간을 악한 존재로 여기는 성악설에 기반을 두고 작성이 되어서인지 거친 언사와 거침없는 표현이 가득하지만, 읽다보면 지금의 우리를 가장 잘 읽어내고 있다. 독서배틀을 하며 제일 마지막 도서로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더 올바르게 지휘관을 보필하고싶어서였다. 이미 오래전에 부대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고있었으나, 웬지 마지막으로 남겨둬야만 할 것 같았다. 부대의 주요 참모로서 지휘관께 적시 적절한 올바른 조언을 하는 것의 중요함과, 지휘관의 눈으로 지휘관의 입장에서 고민해야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지만, 시시때때로 쉽지 않기도 했다. 우리부대 지휘관은 정말 좋은 분이다. 인간적으로도 너무 좋지만, 지휘관으로서의 전술적 식견은 당연하고, 강한 품성과 어느 순간 어느 곳에서도 군인다운 품위를 잃지않는 품격! 사람을 붙드는 명리술과 부대를 이끄는 위세술, 그리고 부대를 명확하게 장악하는 그 리더십은 마치 한비자와 마키아벨리가 현존하고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라우신 분이다. 이런 분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며 나의 부족함에 늘 죄스러웠다. 조금이라도 더 지휘관께서 생각하시는 것은 무엇인지, 지금 바라보시는 것은 어느 곳인지를 고민하지만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컸다. 한비자가 칭송하는 `현자`가 되도록 노력했으나 지휘관 곁을 떠나게 되는 이 순간에도 부족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정말 놀라운 것은, 이런 생각을 대부분의 참모들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휘관에 대한 존경심이 참모들을 응집하게하고, 이러한 응집력이 부대원이 하나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있다. 이 책을 통해 참모로서 지휘관을 더욱 잘 보좌하기 위한 힘을 얻고 싶었지만, 나의 부족한 점만을 여실하게 보게되었다. 책 속에 삶이 있고, 길이 있다고 하지만, 삶을,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을 먼저 배우지 않는다면 그저 탁상공론이고 말뿐인 메아리 일 것이다. 지금 내 곁에 함께하는 지휘관과 참모, 부대원에게서 `한비자`가 이야기하는 `현자`를 보고, `마키아벨리`를 찾아야한다. 2016-12-06 23:58:02
후배를 내 마음 깊숙이 보내고 찹찹한 마음으로 마지막 글을 쓰게 되었다. 처음 글을 쓸 때에는 마지막이 되면 무척 신이 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여러 일들이 겹치는 와중에 이렇게 나의 도전이 끝나가는 것에 아쉬움 마음이 크게 와닿았다. 그래도 후회는 없는 도전이었던 것 같다. 그럼 지금부터 마지막 감상평을 쓰게 된 책 " 시가 내게로 왔다."을 소개하겠다. 이 책은 김용택시인이 사랑하능 시들을 모아서 어떤 내용인지 서술하는 형식으로 나와 있다. 시 한편한편 읽어가면서 내 마음을 조금씩 비우고 슬픈 마음 또한 내리려고 많이 노력하게 되었다. 여러 시 중 나에게 크게 와닿은 시가 두 편 있었다. 1.갈대 - 신경림 작가가 작성한 시로 내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해 준 시였다. 이 시는 갈대의 흔들림을 통해서 슬픔과 외로움을 너무나 잘 표현하였다.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최근들어 업무로부터 오게 된 스트레스, 후배의 부재등 여러가지 슬픈 일로 그러한 상황을 피하려고만 하였다. 그런데 이 시를 통해 조용히 나 자신과 이야기하며 울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하였고 슬픔이 찾아오면 나 자신과 이야기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2.겨울 강가에서... 안도현 시인이 작성하였고 삶의 무게를 잘 표현해주었다. 삶이란 아직 내가 깨닫기에는 어려움 단어인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이렇게 시를 읽어가면서 느끼지 못했던 삶의 의미를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았다. 시는 정말 짧은 내용으로 많은 것들을 담고 있다. 그래서 여러 번 읽으면서 시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시집을 읽게 될 독자들에게... 시를 읽어가며 그 속에 담긴 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의미들이 나에게 어떻게 영향을 줄것인지 생각하기를 바란다. -마지막 감상문을 작성하며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 기뻤고 40일간 39편을 읽게 되는 놀라운 기적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얻어 너무 감사했다. (102기갑여단 본부근무대 화생방소대장 중위 박문진)2016-12-06 23:57:40
나는 흔히들 말하는 자기계발서 책들을 선호하지 않는다. `남들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라던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성공한다.` 라는 흔한지만 진리에 가까운 말들은 알면서도 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 반성과 성찰의 기회를 주기도 하지만 반복적으로 읽다보면 자기 비하와 좌절감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많은 변화를 주었다. 이 책은 광고 카피라이터인 작가가 자신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인생에서 필요한 여덟 가지의 가치를 소개한 책이다. 단순히 글로 풀어 쓴 책이 아니라 자기가 강연했던 강연록이라 다른 책들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이라는 여덟가지의 키워드를 가지고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물론 이 책 역시 다른 자기계발서들의 결론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감명 깊었던 것은 ` 모든 선택에는 정답이 없으니 자신의 것만 취하고 버릴 건 버리세요! ` 라고 전하는 작가의 마음이었다. 이에 덧붙여 전하는 말로 `인생은 강의 몇 번, 책 몇 권으로 바뀌지 않는다` 라는 말도 내 마음을 울렸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8가지 키워드는 결국 다 이어져 있다. 그리고 이것들은 누구라도 언제 어디에 있든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지금 이 시대는 남들과는 다르면서 남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모습으로 자존감을 가지고 살라고 하면서 내 주위에 잘 나가고 있는 친구, 선후배의 모습과 비교한다. 군대에서도 군생활에 잘 어울려 금방 녹아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적잖이 구별해내지 않는가. 그러다 보니 이 시대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자존감은 날이 갈수록 떨어져 가고 있다. 또 사물의 본질을 꿰뚫을 수 있는 안목을 요구하면서 약간만 다른 시선으로 접근하면 원래 있던 것처럼 살아가라고 한다. 그렇게 본질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들을 죽여가며 세상은 남들이 흘러가는 대로 나도 아무렇지 않게 동화되어 살아가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보고 주목해야 할 본질은 여전히 우리곁에 있다. 그것을 깨달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고전`이지 않을까 싶다. 앞서 말했던 이 모든 일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문제이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행복하길 바라면서 살고 있다. 선택이 내 몫이라는 말도 권위에 굴복하지 말라는 말도, 소통하라는 말도 결국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하는 말이다. 그렇지만 정작 우리가 살아가면서 행복이라는 가치의 중점을 두고 살아가고 있나 라는 생각을 해보면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당장 내 눈앞에 닥친 어려움, 현실에만 집중하다보니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너무 많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마냥 즐겁고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내 삶을 돌아보면 행복하구나! 라고 당당히 외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 아닌 다른 누군가의 책을 통해 내가 살면서 느낀 것들을 발견하고 또 내가 말로 풀어내지 못한 것들을 정리된 상태로 접했을 때 느꼈던 이 씁쓸함과 알 수 없는 안도감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작은 희망을 가지며 나는 이 책을 내려 놓았다.2016-12-06 23:53:07
행복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행복하기 위해는 행복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행복의 정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인 사고에서 왔다. 그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행복을 ‘최상의 좋음’으로 정의한 후,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궁극적인 목표를 ‘행복’이라고 했다. 결국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서 무언가를 추구하고 그것을 목표삼아, 행복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행복에 도달하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 그리고 어떤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사람들 속에 무의식적으로 심을 수 있다. 그렇게 되었을 때 행복은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어떤 것이 된다. 작가는 이렇게 형이상학적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행복을 정의하고 있다.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라고.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시기는 쾌락에 관련된 화학물질이 분비되었을 때이다. 그리고 그것이 언제인가. 바로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을 때이다. ‘행복’에 대한 정의를 다시 정립하게 된다면 행복해지는 문제도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이렇듯 기존의 행복에 대한 생각에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는 작가의 주장. 그는 과학적 실험 결과를 토대로 사람을 진화론적인 시각에서 보고 있다. 사람은 전적으로 동물이라는 것이다. 그가 정의한 행복의 관점에서 볼 때 행복은 사회적 동물에게 필요했던 생존 장치였다. 인간이라는 종이 생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개체유지를 위해 필요한 ‘음식’과 종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이성’과 같은 편에 되어 그들을 지켜줄 ‘아군’들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새로운 것에 놀랍도록 빨리 적응해버리는 동물이다. 힘든 환경이 찾아왔을 때 좌절과 시련을 겪고도 다시 일어나기도 하지만, 즐겁고 기뻐했던 감정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 것들은 비교적 최근의 일들이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연구 자료들을 보면 행복한 사람들은 ‘시시한’ 즐거움을 여러 모양으로 자주 느끼는 사람들이다. 또한 객관적으로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보다 이미 가진 것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행복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가는 바로 ‘지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살고 있는지에 대한 삶의 태도와 큰 관련이 있는 것 같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지 못해서 불행할 것인가, 그것을 인정하고 나를 바꿀 것인가. 우리는 개미와 배짱이 이야기를 어릴 때부터 듣고 자란다. 개미처럼 열심히 일해야 하고, 배짱이처럼 놀면 안 된다는 교훈을 모두 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행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을 놓쳐서는 안된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인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역시 나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일 때였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것을 먹을 때가 떠 올랐다.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무심하게 던져진 듯한 작가의 답변이 어쩌면 너무 불편하고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다. 행복은 그렇게 일차원적인 것이 아닌데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문제를 너무 어렵게만 풀려고 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 쾌락주의자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극단에 빠지지 않고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을 배우고 싶다. 외부적인 상황에 집중하기 보다는 내가 무언가를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더 밝은 색으로 칠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화을 해서 수다를 떨어야겠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미래의 바라는 시점을 현재와 비교하면서 살지 않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지금을 열심히 살고 싶다. 2016-12-06 23:51:46
"미래에 멋진 작가가 될 이준에게. -성윤- 2016. 8. 1." 책의 커버를 넘기면, 붓펜으로 그려진 하나의 구절이 눈에 띈다. 이 문구는 전역하기 몇 일 남지 않은 어떠한 선임이 자신의 후임을 위해 적어놓은 응원의 메세지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소중한 책을, 자신이 전하고 싶은 마지막 말과 함께 후임에게 남기며, 그는 전역했다. 그와 처음 만난 날, 긴장한 후임에게 선임은 먼저 말을 건내왔다. "넌 무슨 공부를 하고 있니?" "아... 그게 그냥 책을 읽고 있습니다." "따로 공부하는게 아니고?" 후임은 쉽게 대답할 수 없었다. 분명, 후임은 자신의 모습이 어리석게 보였으리라 생각했다. 후임의 생각과 달리 선임은 웃는 얼굴로 말했다. "그래, 너도 무언가를 목표로 하고 있구나. 혹시 그걸 나에게 들려줄 수 있겠니?" 이윽고, 후임은 자신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선임 앞에 내보였다. 어린시절의 생활과 학창시절의 모습까지. 그것을 듣고있는 선임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자신의 꿈에 귀를 기울여주는 그 순간만큼은, 선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욕망이 가득했다. 결국 후임의 이야기는 `독서를 하는 이유`로 끝이 났다. 그 끝을 맞이한 선임은 조용히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잠시만…."이란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뜬다. 그리고 그는 한 권의 책을 후임 앞에 내민다. "이 책이 너한테 필요한 책일 것 같아." 후임은 어떨결에 한 권의 책을 받게 되었다. 후임은 어떠한 책인지 요리조리 살펴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선임은 말을 붙였다. "너에게 주는 책이지만 사실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어. 조금만 기다려 줄래?" 그런 선임의 말을 누가 거부할 수 있을까, 후임은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는 말을 남긴다. 선임은 후임에게 준 책을 가져가 버린다. 자신에게 책을 주는건지 아닌지 도저히 알 길이 없는 후임은 자신의 잠자리로 돌아간다. 바쁜 일정 소화로 인해 아침일찍 서둘러 생활관 밖으로 뛰쳐나가는 후임은 그 날, 내게 책을 주었다가 가져가버린 어떤 선임의 전역날이란 사실이 머리에 스쳐지나갔다.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냐, 이미 지난 일이지. 그렇게 시간은 지나간다. 막사로 돌아온 후임은 자신의 관물대 아래에 놓여진, 어제 봤던 선임의 책을 발견한다. `가지고 가기 귀찮아서 나한테 던져 두고간걸까` 후임은 그런 생각으로 아무렇지 않게 커버를 열었다. "미래에 멋진 작가가 될 이준에게."라는 문구가 내 눈앞에 보였다. 누가 적은 걸까? "-성윤- ". 아, 어제봤던 그 선임이다. 그가 후임에게 처음으로 보여준 책과, 지금 남겨진 책에는 다른 점이 전혀 없었다. 그 문구만 제외하면 말이다. "이 책이 너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다는 걸 느꼈지만 내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난 홀로 생활관에 서 있었을 뿐이다. 그가 준 소중한 책과 함께. 그 선임과의 운명적인 조우는 이리도 짧게 끝나버렸다. 휙하고 사라진 그는 나에게 큰 선물을 남겨주었다. <글쓰기 좋은 질문 642>은 질문만 642개로 구성되어 있는 질문집이다. 그럼에도 독자는 일단 책을 열고, 보이는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책의 궁극적인 활용법이다. 이 많은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부족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채우게 된다. 작가라는 꿈을 쫓는 나에게 가장 알맞는 선물이라고 그 선임은 생각했을 것이다. 지금까지 난 책을 온전하게 읽은 책만을 감상문으로 작성해왔다. 하지만 지금 쓰려하는 이 책의 감상문은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온전히 읽지 않는, 아니 읽지 못하는 책으로써 마감할 듯 하다. 김성윤 병장이 주고 간 선물을 나는 단순히 감상문을 쓰기 위한 목적으로 삼기는 싫다. 내가 진정으로 책을 활용하는 것이 내게 건내준 그의 마음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했다. 어느 새, 독서배틀의 마지막 순간이 찾아왔다. 그 대미를 장식하는데 이 책과 함께하는 것은 나에겐 크나 큰 영광이자 기쁨이다. 나와 오랫동안 지낼 이 책과 함께 나의 40일간의 여정은 여기서 조용히 끝을 맺는다.2016-12-06 23:50:32
처음으로 책 제목을 보고 난 "니가 뭔데 나에게 상처를 줘?" 라는 식으로 생각하게되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엔 마음의 상처는 타인이 나에게 주는 것이 아니며 자신이 스스로에게 주는 것이라고 본 의미를 알게 되었다. 모든 이들은 마음에 상처를 받기 두려워 도망치고, 외면할 것이다.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행동, 또는 자신이 상처받았기에 상처를 준 사람도 똑같이 상처받게 하는 행동을 한 적이 있는가? 결국 이런 현상은 자신의 가치를 더욱 떨어트리고 상대방을 미워하게 되어 견딜 수 없는 순간이 와 버린다. 그럼 우린 더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고 상처 받은 아픔에 지쳐버릴 것이다. 그러기 위해 깨달아야 할 점은 상처로부터 날 지켜 줄 사람은 바로 `나 자신`뿐이라는 것이다. 상처를 이겨내지 못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 어리석은 행동들을 보자면 첫 번째로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리기`, 두 번째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어 상황해결하기`, 세 번째 `스스로 열등하다고 믿고 깎아내리는 것`가 있다. 이 모든 것은 자신이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없어서 하는 행동들이다. 자신이 먼저 변화하려면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하지만 문의 손잡이는 안쪽에 있으니 남에게 의존해서는 절대 문을 열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계속 바깥 문을 열고 있지않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유명한 의사또한 환자의 얼굴만을 보고 병을 알아맞칠 수 없다. 그렇기때문에 이겨내고 싶다고 자신을 마주보며 표현할 줄 알아야한다. 표현할 수 있게 되면 상처받은 마음을 다시 치유할 수 있다. 그리고 치유하기 위해선 상처를 다시 꺼내야하고 무엇이 고통인지 알아야 된다. 이렇듯 고통에 대한 스스로 마주봄과 표현하기 등을 통해 스스로 웃을 수 있는 밝은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2016-12-06 23:4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