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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진 상병 (개인 순위 : 760위, 누적권수 20권)
부대명 [육군] 7포병여단 662대대

전체 감상평 20

(Page 1/2)
`심리` 나는 학창시절부터 사람의 심리에대한 책을 많이 읽어왔었다. 프로이드의 `꿈의 해석` 부터 시작해서 각종 심리학의 근본이 되는 책을 찾아 봤었는데 결국 심리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지는 못하였다. 사람의 심리는 명쾌하게 한단어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심리란 결국 사람의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보통 마음가짐을 바꿔야 행동이 바뀐다고들 많이하는데 실제로 마음가짐을 가다듬어도 작심삼일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행동을 바꾸면 마음이 변한다 즉 심리가 변한다는 말이 더 옳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사람들의 어떠한 행동이 무슨 심리로 이어지는지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FBI 미국의 세계 범죄자들을 수사하는 기관인데 이 기관에서 어떠한 행동심리를 이용하여 용의자를 검거하고 죄를 밝혀내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면 얻을수 있는 이점이 많은데 당장 마케팅 전략만해도 대중의 심리를 자극시키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비지니스를 할때도 상대방의 심리를 행동으로부터 읽어낼 수 있다면 협상이나 계약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뿐더러 상대방에대해 빠르게 파악하게 됨으로 심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차분해 질 수 있다. 복잡한 우리사회를 살아가기위해서는 타인과의 관계가 중요한데 이런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것이다. 사람의 행동이 나타내는 심리를 안다는것은 앞으로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수있는 밑거름이 되어줄 중요한 지적재산이라고 생각한다.2016-12-06 22:45:49
이 책의 이야기는 아무도 살지 않는나미야 잡화점에 도둑질을 하고 쫓겨 숨어든 세 명의 남자가 잠입하며 시작한다. 빈집이 분명한데 누군가가 우유 배달통에 편지 한 통을 넣고 가는 아야기인데 그 편지에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도움을 청하는 한 여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 명의 남자는 그 편지를 보고 반 장난, 반 호기심에 답장을 쓰기로 하고 그들은 계속해서 편지를 주고받게되는 단순하지만 이야기이지만 나미야 잡화점을 중심으로 30년이라는 시간을 오가며 이 잡화점으로부터 용기를 얻은 이들의 이야기가 얽히고설키며 펼쳐지게된다. 시공간을 초월한다는 점에 있어 판타지같은 느낌도 들고 사람들의 30년 인생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수필 같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얻는다는 점에서 요즘 유행하는 힐링 에세이 같은 느낌도 든다.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것에 올바른 조언을 해주는것은 보통 어려운일이아닌데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조언을 해주려고 생각해보면 한도끝도 없이 조언이 늘어난다. 그중 고민을 갖고있는 사람의 생각을 확 풀어줄 조언을 골라내서 전달해주는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인것같다. 2016-12-04 20:13:08
조앤 롤링 세계적인 작가 중에 한명이다. 조앤 롤링은 비극적인 삶에서 해리포터로 세계적인 100대 부자의 반열에 올른 사례로 유명한데 그녀는 남편과 이혼한 후 어린 딸을 정부의 보조금만으로 돌봐야했다. 그러한 궁핍한 삶중에 어린 딸이 동화책이 읽고싶다고 하자 동화책을 사줄 돈이없던 그녀는 동화책을 직접 써서 읽어주게되는데 그렇게 해서 탄생한 책이 바로 해리포터 시리즈이다. 그래서인지 해리포터 시리즈는 분위기가 밝고 명량하지만은 않은데 해리포터가 살아가는 모습을 읽다보면 어린나이에 말도안되는 비극을 겪게 되지만 항상 밝고 명량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작가의 이러한 환경을 알고 글을 읽다보니 작가의 딸이 읽고 해리포터처럼 아무리 비극적인 환경에서도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 책에 녹아 있는것 같다. 단순히 책 내용만 보지말고 그 작가의 그당시 환경을 이해하고 읽는다면 책내용 이면의 모습을 잘 이해하는것에 도움이되고 작가의 그당시 글쓸때의 마음을 엿볼수 있는것 같다. 이러한 관점에서 책읽는 습관을 늘려봐야겠다.2016-12-03 14:29:27
살아가다 보면 문득 칭찬 받을때 가장 기분이 좋은것같다. 요즘 세상은 질책보다 칭찬이 인색해 진것 같다. 어느 집단을 가더라도 ~해라 보다는 ~하지마라가 먼저 나오고 심지어 내가 있는 군대또한 하지말라는 지시가 더 많다. 이 책을 보다보면 고래같은 미물도 칭찬을 하면 기뻐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하물며 사람에게 칭찬을 하면 그 효과가 어떻겠느냐 라는 내용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살면서 남에게 칭찬을 얼마나 했나 돌아 보았는데 나 또한 칭찬보다는 쓴소리를 많이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인간관계라는게 가는말이 고우면 오는말도 고울수 밖에없고 웃는 얼굴에 침을 못뱉는 그런 관계인데 현대사회에서는 가는 말이 ~하지마라 같은 쓴소리 뿐이니 오는 말이 고울수가 없을 것이다. 그럼으로 우리 모두 상대방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부각시켜서 이야기를 해주고 빈말이라도 칭찬한마디를 던진다면 서로서로 더욱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결과를 바라볼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부터라도 가장 가까이에 있는 옆사람에게 칭찬 한마디를 던저봐야겠다.2016-12-02 16:33:12
조정래 작가는 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장편소설의 작가이다. 정글만리라는 책은 한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가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의 고분군투를 그려낸 책이다. 내수시장이 세계 시장과 맞먹는 중국은 요즘 벤처기업들이 자주 진출하는 초대형 시장이다. 라이터 하나를 만들어 중국인 1명씩에게만 팔아도 10억개가 팔린다. 이러한 속설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중국시장에 발을 담게 만드는 유혹적인 말이 아닐 수 없다. 어느나라나 그렇겠지만 그 나라만의 암묵적인 룰이 있고 그 나라에서 장사를 하기위해 알아야할 그 나라 국민만의 습성과 관습등 우리나라에서 평범하게 사업을 하던 사람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전조사와 그 나라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어야 할 것이다. 특히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문화권이 비슷하여 한국에서 사업하던 습관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큰 착각이다. 이 책의 내용을 읽어보면 중국사업의 승패는 꽌시에 달려있는데 우리나라 말로 해석하면 뒷배경 즉 빽이 있어야 사업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일이 있다면 검찰조사를 바로 받겠지만 중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오히려 빽을 이용하지않으면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나 또한 해외에서 일을 하고싶은 꿈을 가지고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나라에서 일을 하기위해서는 그 나라에 동화부터 되어야한다는 큰 사실을 깨달았고 미래를 위해 더욱 철저하게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2016-12-01 22:05:41
이 책의 제목에 있는 앵무새는 인종차별적 편견에 의해 누명을 쓰고 죽음을 당하는 로빈슨같은 힘없는 유색인종이나 소외받는 가난한 사람들같은 죄없는 사람들의 상징이다. 이 책은 진 루이스 핀치라는 여자가 자신의 어릴 적 3년동안을 회상하는 내용이다. 이야기의 배경은 인종차별이 극에 달했던 1930년대의 어느 작은 마을이다. 스카웃이 세 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스카웃과 그의 오빠는 그의 아버지 애티커스 핀치와 흑인인 칼퍼니아 아줌마 손에서 자랐다. 변호사 애티커스 핀치는 우연히 백인여자를 강간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흑인 로빈슨의 변호를 맡게 된다. 마을 사람들로부터 재판에서 손을 떼라는 협박을 받으면서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로빈슨의 누명을 벗기기 위하여 노력한다. 그는 법정에서 로빈슨의 무죄를 입증하지만 백인으로만 구성된 배심원들은 유죄평결을 내린다. 절망한 로빈슨은 이송 도중 도망치다가 사살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난다. 시대가 과거이든 현재이든 항상 대중의 심리를 자극하는 것은 편견이고, 또 그로부터 비롯되는 차별일 것이다. 주인공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것도 세상에 널린 편견들이다. 한사람 한사람의 편견이 모이다 보면 선량하게 노래만 부르던 앵무새를 죽이는 흉기가 된다. 에티커스 핀치는 편견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비난을 받으면서도, 죄없는 사람을 구하려는 자신의 노력이 무용지물임을 알면서도 그것을 무릅쓰고 자신이 생각하는 믿음을 굽히지 않았는데 그로부터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우리는 세상의 편견속에서 자라왔고 그 편견을 자연스래 받아들이며 살아왔다. 이러한 편견을 깨는것은 우리가 자라온 환경을 부정하는 일이니 당연히 어려운일이다. 그러나 우리의 당연한 편견이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소수의 인원의 미래를 무참히 짖밟는 일인것을 깨달아야한다. 세상을 살짝 다르게보는 소수의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는 속설이 있다. 우리의 삶에 깊숙히 자리잡은 편견을 깨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가슴속 깊이 깨우쳤다.2016-11-30 20:13:10
요즘 사회에서 입버릇처럼 20대에게 해주는 말이 있다. "너는 할 수 있다. 더 노력하면 될 수 있어!" 어떠한 일이 한계에 다 달아 너무 힘들어 못하겠어도 방송, 책, 심지어 주변사람들까지 격려라는 미명아래 저러한 말을 해준다.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이 책 또한 그러한 책이다. 일개 인턴사원에 과체중이었던 주인공 아마리는 비참한 자신의 삶에 실망과 지루함을 느끼고 1년 후 카지노에서 최고의 승부를 펼치고 자살하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말 그대로 죽을 만큼 열심히 일하고 도전하는 자기계발을 통하여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회사 임원이 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겉으로 보면 이 책에서 주는 교훈은 `더 열심히 살면 빛나는 미래가 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라!` 인데 잘 생각해보면 이 책이 내제하고 있는 메세지는 한 겨울 시베리아의 추위보다 더 냉혹하다. `네가 비정규직인 것도, 과체중인 것도, 아름답지 않은 것도, 학력이 낮은 것도 모두 다 네가 죽을 만큼 노력하지 않은 탓이며 성고한 사람들처럼 죽을 만큼 노력하면 그 대가를 얻을 것이다.`라는 메세지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능력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여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되면 우리는 도태된다. 따라서 성과에 대한 열망은 당위적으로 내가 느껴야하는 것이며 이러한 감정은 타인에 의한 강요가 아닌 자발성에 기초하여 일어나게 되어있다. 혹 성과를 내지 못하여 낙오하게 되면 그것은 타인의 탓이 아니다. 그 실패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내가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이며 긍정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새악ㄱ하기 보다는 부정적으로 "내가 할 수 없는 환경"을 더 많이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성과주의는 잔혹하다. 나의 실패는 내가 내 능력을 개발하지 않은 나의 탓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개인의 실패는 모두 개인이 책임을 진다. 따라서 개인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성과주의 그 자체를 부정할 수 없다. 왜냐하면 부정하는 순간 `긍정!`을 외치며 달려 나가는 수많은 경쟁자들에게 먹혀버리기 때문이다. 부정하는 것을 부정하는 긍정의 성과주의 사회는 개인을 억압하고 위축시킨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일 것이다. "우리가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그 개인의 노력에 의한 것일까?" 라는 의문이 이 책을 읽는 동안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모두 공평하게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집인 좋은 흔히 말하는 금수저, 머리가 좋게 태어난 천재, 극단적으로는 운이 좋아 로또에 당첨되는 경우까지 "과연 이러한 환경적 요인들이 노력에 의한 능력일까?" 나는 개인의 노력이전에 환경이라는 요소가 훨씬 강력한 변수로 작용하는 것이 이후 노력이라는 변수의 영향력을 감소시킨다고 생각한다. "아프면 병원에 가라.", "젊을 때 고생하면 늙어서 골병든다." 이 말들은 박명수가 무한도전에서 농담 삼아 한 말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말들은 요즘 젊은 세대들이 소통하는 SNS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그 만큼 많은 20,30대 사람들이 공감한다는 의미 일 것이다. 실패한 사람들에게 노력이 부족했다는 질책보다는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인생을 성공하기 위해 살고 있나? 나는 궁극정인 인생의 목표가 행복의 추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행복해 지기위해 노력하고 아등바등 버티면서 살고 있는 것이지 아픔을 인내하는 극기 훈련을 하기위해 삻을 사는 것은 아닐 것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힘들고 지칠 때 힘들다고 말할 수 있어야한다. 더 할 수 있다거나 아직은 거뜬하다는 말은 사람을 더 지치게 만든다. 이러한 부정적인 것들은 우리의 삶의 한부분이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긍정과 노력 만 존재하는 삶이라면 완전한 삶이라고 할 수 없다. 어떻게 빛만 있고 그림자가 없을 수 있겠는가 삶의 어두운 부분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고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한다.2016-11-29 19:11:44
죽음을 맞이한 사람에게 무엇이 인생을 살만한 가치가 있게 만들겠는가? 폴칼라니티, 이 책의 주인공이자 작가인 이 사람은 가족과 의사로써의 소명 그리고 문학 이 세가지가 자신의 마지막 인생을 살만한 가치가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숨결이 바람이 될 때는 폴 칼라니티가 의사로 환자들을 바라 볼때 환자가 되어 자기 자신을 바라 볼 때,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쓴 회고록인데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마주한 사람의 생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폴은 죽음과 삶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면서 살고 있는 의사였다. 평소 환자들의 진료를 볼때 6개월, 1년 명확한 생존가능 일수를 제시하며 환자들이 죽음을 받아들이고 남은 인생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던 중 자신이 서른여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죽음에 직면하게 되자 환자들에게 했던 것처럼 남은 기간이 얼마나 되는 지에 집착하며 자신의 담당의사에게 매 진료 마다 자신의 예후를 물어보는데 담당의사는 다시 복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폴에게 희망적인 이야기만 해주었고 자신의 예후에 관한 이야기는 아무 것도 들을 수 없었다. 자신의 남은생명을 직접 판단하던 폴은 명확하게 남은 개월 수를 판단할 수 없자 미래에 대한 희망도 사라져 버리고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가는 과정에서 담당의가 2년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거라는 진단을 받고 미래에 대한 확신이 생기자 다시 자신의 꿈을 위해 신경외과 레지던트로 복직을 하게 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레지던트 과정의 수료를 앞두고 다시 폐암이 재 발병을 하게된다. 그럼에도 폴은 좌절에 빠지지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자신의 삶은 끝맺으려 노력하고 결국 삶과 죽음의 의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해한 폴은 자신의 소중한 가족들 사이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 의사는 환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환자를 치료해주는 사람이다. 나또한 간호학과에 재학중이고 환자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보게 될 것이다. 환자의 경우 몸도 좋지 않지만 정신적으로도 많이 쇠약해져있기 마련이다. 자신의 병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예전처럼 될 수 없다는 불안감에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와 간호사는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말을 해야하는데 매일 보는 사람들이 아프다며 호소하는 말만 듣다보면 의사와 간화사도 사람인지라 환자를 사람 대 사람이 아닌 단순히 차트와 그 차트를 분석하는 사람으로 대하며 막연히 나아 질 것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작가인 폴 또한 그래왔는데 막상 환자가 되니 의사들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것이라 말하는 것이 습관적으로 나오는 말임을 알고 씁쓸해하지만 한편으로는 안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나 또한 제대 후 대학병원에서 실습을 해야 하는 입장으로 많은 생각을 가지게되었다. 평소 내가 이길을 가는 것이 맞는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안정적인 직장을 갖기를 원해 간호사가 되려는 것은 아닌지, 내가 정말 인생에 가장 큰위기를 맞이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고 이 책의 작가인 폴처럼 나만의 환자에 대한 소명을 가지고 있어야 환자와 내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특히 말기 암이나 불치병에 걸려 죽음에 직면한 환자들에게는 어설픈 동정이나 위로보다는 남은 여생을 어떻게 하면 더 가치있게 보낼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가 남지 않게 할 수 있을지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것이 서로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찾아 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 죽음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준비를 해놓아야 그 상황이 맞이했을 때 방황하지 않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평소에 죽음에 대해 잘 생각해 놓는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방황하며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 비극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2016-11-28 20:37:49
노인과 바다 세계적인 명작 소설이다. 누구나 한번쯤 다 읽어봤을 책인데 나또한 어릴적 읽어보았었다. 다 크고난 지금 다시한번 읽어보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같은 책이라도 느낄수 있는 부분이 다르다는 말에 적극 공감하게되었다. 어렸을때는 막연하게 할아버지가 물고기를 잡았지만 상어에게 다 잡아먹혀 뼈만 건졌다는 내용을 보면서 슬펐지만 지금 다시 읽어보니 인생의 마지막에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취감에 함께 뿌듯해졌다. 또한 상어에게 잡아먹히고 뼈만남은 물고기를 보았을때 슬프다기 보다는 물고기를 잡았다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비록 뼈만남았지만 인생의 마지막에서 큰 성취를 얻었다는 것에대한 부러움이 생겨났다. 아직 살날이 많이 남았지만 적지 않은 현실에대한 좌절과 절망을 맛보아본 입장에서 당장 내일 인생이 끝날수 도있는 시점에서 끝까지 인생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목표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용기를 받게되었다. 전역을 하고 사회에 나가서 입대전보다 더 용기를 가지고 목표를 위해 열심히 살수 있을것 같은 희망 또한 얻게 되었다.2016-11-27 21:59:12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누구나 알고있는 세계적인 명작이다. 어느 마을 농장의 가축들이 반란을 일으켜 주인을 쫒아내고 동물들이 운영하는 농장을 만들었는데 그 농장은 돼지부터 오리까지 모두가 평등한 농장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수뇌부인 돼지들의 폭정이 시작되면서 전 주인이 있을때와 별다를게 없게 변해가는 내용을 그린 책이다. 사람들을 동물에 빗대에 글을 쓴 우화인데 현대 사회의 모습을 영락없이 잘 보여준다. 특히 홀대받던 가축들이 반란을 일으켜 좋은 의도로 잘 살아보자고 다짐했으나 특정 소수 지배층의 부폐로 인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읽을때는 마치 우리사회를 보는것 같아 부끄러운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특히 작가의 의도 또한 그당시 스탈린의 소비에트 연방을 겨냥한 책이었는데 극단의 전체주의로 치닫고 있었을때 이 책을 출간함으로써 전세계적인 비탄을 받도록 했다. 이 책 내용처럼 권력은 감시하지않으며 부폐가 생기기 마련이고 대중들이 무지해지고 가만히 있으면 폭정은 나날히 심해질 것이다. 평소에 내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들이 하겠지 하는 마음가짐 보다는 나라도 해야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겠다.2016-11-26 17: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