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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육군1기갑여단수색중대 상병 (개인 순위 : 89위, 누적권수 39권)
부대명 [독서코칭 미참여 부대] 기타

전체 감상평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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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래 그리고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이다. 글을 쓰는 방법이 배우고 싶었다. 40일의 독후감을 쓰는 동안 처음에는 마음이 가는 대로 단순히 작성했다. 나중에는 글의 주제를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은 글 자체를 알고 싶다. 책장에는 내 마음에 들어온 제목이 보여 읽었다. 읽은 후 내가 쓴 독후감을 다시 읽었다. 나는 부끄러웠다. 문장기술에서 강조하는 간단명료, 중복, 호응, 피동형 등 분에서 실수했다. 글을 쓰는게 미흡했다. 처음 하면서 ’이건 잘 썼다’ 하는 내용들이 부끄러움이 되어 돌아왔다. 모든 독후감에는 책이라는 글자가 자랑하듯이 계속 사용했고. 피동형은 한 문장속에 두, 세번 중복 사용했다. 수정이 가능하면 당장 수정하고 싶은 글이다. 오늘로 마지막 독후감인데 가장 처음 알아야 되는 사실을 지금 알았다. 늦었다 생각될 때가 가장 좋은 때라고 하지만 늦었다는 기분을 감출 수 없다. 앞으로 있을 많은 작문 기회를 생각하면 늦더라도 알았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가 있기를 기도하겠다.2016-12-06 23:58:38
“그렇다 20대는 인생에서 가장 고민이 많은, 가장 버거운 시기다.” 책은 그랬다. 책의 저자는 나에게 조은 해준 다른 사람들, 아르바이트에서 만난 부장님이 했듯이, 아버지가 휴가 때 만나서 이야기하듯이, 부대내 간부님이 나에게 이야기하듯이, 조언을 해준다. 매우 평범한 조언들이다. 나는 무엇을 해야하나 앞으로 무엇을 해야 되나 고민하라고 말한다. 쏜 화살 같은 사람들과 주변에 떠다니는 종이배 같은 사람들 사이에 그 중간쯤 되는 중도를 지키는 사람이 좋다 이야기한다. 나는 종이배 같은 삶을 살아왔다. 상병 말 이제 오늘자로 5호봉이 되었다. 이제 6~ 7개월 일자로 따지면 184일 남았다. 앞으로 삶을 고민하고 나아가야 된다. 군대에 가기전에 아버지는 군대의 장점중의 하나는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야기하셨다. 실제로 요즘 나는 내가 공부하고 싶은 부분이 생기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싶다. 예전처럼 무작정 전공공부를 하지 않고. 그에 관련된 공부를 하고 싶다는 계기가 생겼다. 예전의 막막하게 그저 전공 수업을 단순히 보내던 내가 아니라 좀더 하고 싶은 것이 생긴 내가 여기 있다. 앞으로도 바뀌고 싶다. 더 낳은 모습으로 변화하고 싶다. 그렇게 아픈 청춘이고 싶다. 2016-12-05 23:20:54
오늘 나는 실수를 했다. 우리 부대는 부대내에 여단 문예지가 있다. 편지, 시, 수필과 같은 다양한 분야를 받아서 문예지를 만드는 것인데. 현제 부대내에 3번째 문예지 공모전이 시작되었다.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이등병때의 편지와 상병 초에 보내주신 편지 두개를 잘 보관하고 있던 나는 상병 때 보내주신 어머니의 편지를 편지 분야에 응모 하였다. 그리고 약 2주가 지난 오늘 나에게 정훈처에서 “어머니 편지가 마음에 드나 스캔본이 이상하니 원본을 가져오라”는 연락이 왔다. 문예지 입선을 성공하면 기본이 2일의 포상 휴가여서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어머니의 편지를 찾았지만 어머니의 편지는 보이지 않았다. 처음 스캔을 하고 가볍게 보관하다가 잃어버린 듯 했다. 당황스럽고 화가 나고 슬펐다. 그때 오늘 읽은 이 “행복”이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내 것이 아니다. 어쩌 피 원래 내 것이 아닌 물건을 내가 가졌다고 생각하니 손해를 본다고 느끼고 그것이 마음에 분노를 만드는 것이다. 나는 지금 내가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되는 포상을 잃었다는 생각에 화가 나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갖지 못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은 무척 아까웠다. 비록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잘 진행 되어가는 일에 물건을 잘 보관하지 못한 내 실수가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다. 이미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라 했다. 이미 편지는 잃어 버렸다. 그리고 다음에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고치라고 했다. 중요한 물건은 항상 중요한 장소에 두도록 하겠다. 안타깝지만 다음 문예지가 있으니 그것을 위해 마음을 가다듬고 차분히 준비하겠다.2016-12-04 23:53:28
진중문고로 선정되어 다양한 부대에 분배된 책으로 “위기의 시대를 이기는 단 한가지의 질문” 이라는 부제에 맞게 저성장시대의 어려운 상황에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의 목표 독자는 기업 CEO와 같이 사람을 다루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사람을 움직일 때 방향성을 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사람에게 잊은 것을 다시 알게 해주는 책으로 필자는 사람, 혁신, 이익을 제외하고 전부 버리라는 이야기를 한다. 자신이 움직이는 것이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방향성을 혁신으로 잡으며, 결국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본질을 말한다. 일을 하면서 잊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3가지를 이야기한다. 사람을 다룬다. 처음에는 뭔가 나와는 맞지 않는 느낌이 먼저 들었다. 상병쯤 되면 사람을 다루는데 어느정도 감이 잡힌다 이야기하지만 결국 혼자 하고 혼자 끝내는 행정병과인 나에게 남에게 일을 시킨다는 것은 먼 일로만 느껴진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회사나 그룹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방법은 먼 일로만 느껴졌다. 대신 방향성을 제시하는 부대의 여단장에 대해서 공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1기갑여단의 여단장님은 평소에도 몇가지 강조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win-win 정신으로 부하가 성공하는 삶을 살게 하는 것이 윗사람도 같이 성공하는 것이다는 사람. 힘들기만 한 체력단련을 다같이 함께하는 구보라는 형식으로 바꾸는 혁신. 승리하는 군대는 먼저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을 구해 놓은 후에 전쟁을 한다는 선승이후구전(先勝而後求戰)을 슬로건으로 삼는 확실한 이익. 책에서 이야기하는 근본세가지를 지키고 있었다. 지금 나는 부대의 상황을 단순히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훗날 사회에 나가게 되어 다양한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될 때 이처럼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2016-12-03 23:55:46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다. 사람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하는 이 작가는 처음 “인간“이라는 작품을 봤을 때 마음에 들었고 그다음 "나무”를 읽었을 때 좋아하기 시작했다. 인간의 외계인이 바라보는 사람이란 어떤 것일까라는 짧은 단편은 사람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해주었고 단편집 “나무”의 다양하고 짧지만 뜻 깊은 이야기들은 가볍게 읽었지만 그날 하루 종일 머릿속에 떠나지 않아서 자기 직전까지 머리에 머물던 책이다. 이 책 파피용도 마찬가지였다. 고등학교1학년 그때 한창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서적들(개미, 뇌, 신 등)이 유행할 때 형의 친구가 형의 생일 선물로 사주어 같이 읽게 된 책 이였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사람에 대한 고찰이 담겨있는 책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사람들이 더 이상 지구에 살수 없게될 미래. 머나먼 우주에 지구와 비슷한 행성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한 사람들은 파피용이라 불리는 우주선을 만들고 그 안에서 수십수만의 자손을 거쳐 새로운 땅으로 인류를 옮긴다 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보여주었다. 그 우주선 안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중간에 짧게 4장에 나오는 수십수만대의 자손의 역사이다. 작은 그 공간에서 파피용속의 사람들의 모습은 최초의 사람들이 원했던 싸움 없는 조화로운 삶의 모습이 아니라 지구에서 사람들이 싸우는 모습 이였다. 그 작은 공간에서 자신의 삶을 유지시키는 조명을 깨는 실수를 하면서도 싸움을 멈추지 않는 모습은 고등학교때 사람과 사람사이의 갈등은 당연한 것 이라는 의미를 생각했었다. 그때의 그 모습은 지금 군대의 나에게도 변하지 않고 다시 찾아왔다. 고등학교때 사람들의 폭력적이다 생각되었던 관계는 이제 청소년이 아니라 어른으로 불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지속되고 있었다. 사람에 대해서 사람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던져주는 책이다 2016-12-02 23:53:16
자신이 집필한 소설속 여자가 책에서 나와 작가인 주인공과 연예하는 이야기. 연예는 내가 잘 읽지 않는 소설 장르다. 많은 동기들이 드라마나 영화를 연예물 위주로 보고 있지만 나는 동기들이 그런 TV프로를 볼 때마다 슬그머니 나와 책을 읽곤 했다. 그런데 이 책은 처음으로 내가 군대에서 읽은 연예 소설이다. 내가 이런 책을 볼 줄 몰랐지만 생각 외로 재미있었다. 집필을 하기엔 아이디어가 고갈되어 버린 베스트셀러 작가가 더 이상 집필을 미룰수 없을 때 까지 와 탈출구를 찾고 있을 때 자신의 눈앞에 책속에서 나왔다고 주장하는 여자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기본 골자이다. 그리고 진행되는 이야기는 상당히 재미있고 사실감 있는 이야가 진행된다. 집필이 멈춘 이유, 그리고 주변의 작가의 친구들과의 관계 예전 애인을 같이 찾아가는 관계 그리고 반전 등 읽지 않은 사람에게 가볍게 추천하기도 좋은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의 결과가 상당히 예상외였다. 책에서 나왔다 주장했던 종이여자는 사실 연기 배우였다는 생각 외로 현실적인 결말 이였다. 그렇지만 가짜로 시작했어도 그것을 노력하면 결국 진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듯 싶었다. 사람들이 가볍게 남기는 인터넷소설을 자주 읽는 편인데 이 책을 읽으니 15년 쯤부터 인터넷 소설 작가들 사이에 유행했던 책속 사람이 현실에 나온다는 설정의 책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것의 원류가 여기에 있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해본다. 2016-12-01 23:55:26
예 만들고 있습니다. 작가는 SF와 광고의 관계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 SF의 전형적이고 공포스러운 모습을 실제 SF작품들을 설명해주고 그 세계관을 사용한 실제 광고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광고는 앞에서 설명했던 심각한 모습에 반대되게 유머러스하게 진행된다. 다양한 SF세계관을 설명해 주며 실제 그 세계관이 최초로 나온 작품들을 일일이 설명해주어 광고를 보여주는데 광고의 유머러스함과 자료의 방대함이 합쳐서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내용면에서도 탄탄한 작품이다. 다만 2003년 작품이여서 그런지 광고는 상당히 예전이라는 것이 아쉬운 점. 나는 책을 읽으며 어제 읽은 “유머가 힘이다” 가 생각났다. SF라는 이 책의 주제에 대해서 다양하게 이야기들을 하고 있지만 이 책의 다른 주제인 광고의 짧은 시간 강한 인상을 줘야 되는 특색 때문에 책속에 소계되는 광고들은 유머러스 했다. SF에 대한 약간의 공포적인 이미지를 ( 예를 들어 1984, 투명인간, 고질라 등) 광고로 만들며 유쾌하게 비틀어 사람들의 마음에 각인 시키게 되었다. 작가의 의도인 SF와 광고의 연관성이 아니라 광고와 유머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2016-11-30 23:33:02
노인은 창문을 넘었다. 나는 이 책의 재목을 읽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로 생각했다. 노인이 창문을 넘으며 시작되는 새로운 시작. 노인이라 무시하지 마라. 근데 아니였다. 이 책속의 주인공인 알란 엠마누엘 칼손(이후 노인)은 내가 생각했던 노인이기도 하며 아니기도 하다. 단지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노인이 아닌 다양하고 여러 가지일을 해왔고 앞으로도 할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는 다리를 폭파시키는 군인이 였으며, 트루먼 대통령과도 이야기한 친분이 있고, 북한에 들르기도 했을 정도로 다양한 삶을 살아왔다. 내가 생각했던 단순히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 아니라 다양한 삶을 살아왔다는 것이다.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해서 항상 존중해야 될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노인의 과거는 이런 시대였다 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집에계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과연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궁금해졌다. 이제 70~80에 접어드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제2세계 대전을 격고 6.25를 지내셨는데 어떻게 지내오셨는지 궁금해졌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룰 만나 뵈면 한번 물어보고 싶어졌다. 2016-11-29 23:51:52
“축사를 할 때 웃을 수 있게 이야기하라. 안되면 짧게라도 이야기하라. 길면 질린다.” 책의 저자는 유머 작가로 사람들의 삶에 유머를 선물하는 사람이다. 삶 자체가 유머로 꽉차있는 사람이 이야기하는 유머 있는 삶. 농담으로 사람들이 웃을 때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광고를 할 때 진지함 보다 농담을 섞을 때 더 사람들이 구매율이 높아졌다. 사람들이 화를 내며 불만을 토해 낼 때 농담을 석어 대답하니 오히려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다. 이 책은 유머의 필요성과 농담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준 책이다. 농담을 하려면 재능도 필요하지만 웃기고 싶은 열정이 있으면 된다. 자신의 삶의 유머를 섞어 좀 더 행복한 삶을 찾아가자. 평소 농담에 실패하는 것이 무서워 아예 농담을 하지 않는 노잼인 네게 농담은 실패해도 분위기가 부드러워지니 일단 해보라 권하는 이 책은 크게 와 닿았다. 책을 읽으며 꿀잼이 되는 방식을 보게 되었다. 일단 책에서 나오는 간단한 실천부터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016-11-28 23:57:28
사람은 생각을 하는 동물이다. 그럼 생각을 하는 물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사물 인터넷” 이라 생각된다. 요즘은 시대는 참 스마트하다. 스마트 폰이 나와서 사람들이 새로움에 놀랐던 것이 고등학교 입학할 시기였다. 그때 학교 친구들이 구매하기 시작해서 놀랐던 것이 아직도 선명한데 요즘은 스마트폰이 기본이고 손목에 차는 스마트 밴드에서 스마트 냉장고 등등 다양한 방면이 스마트 해지고 있다. 시대가 발전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을 때 내 전공인 수학과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이 든다. 저번의 명견만리에서도 느낀 고민이지만 이런 사물 인터넷이 나와 다양한 자료들이 늘어났을 때 그것들을 정리하는 방법은 수학에서 배우는 알고리즘이다. 물론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기계이지만 그런 기계에게 답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것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방법을 수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나도 대학교 2학년에 Python에 대해서 배우며 알고리즘에 대해서 고민하고 배웠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며 이런 딥러닝 알고리즘에 대해서 어떤 방식으로 짜야 되는 지에 대해서 궁금증이 든다. 딥러닝의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더 발전시킬수 있는 건지 그리고 발전시킨다면 어떻게 발전시켜야 되는지 그리고 그보다 더 낳은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해진다. 보고 이해하고 만들고 싶어진다. 나는 이 책 덕에 딥러닝에 대해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다행이게도 나에게는 딥러닝을 이해할 기본 지식이 있다. 이번에는 딥러닝에 대해서 “이해할” 책을 읽어 다음에는 딥러닝을 만들고 싶다. 2016-11-27 23: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