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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범 대위 (개인 순위 : 1위, 누적권수 40권)
부대명 [독서코칭 미참여 부대] 기타

전체 감상평 40

(Page 1/4)
`애국자,장군,대장부`하면 제일 먼저 대한민국에서 떠올려야 할 사람은 이순신 장군과 더불어 안중근 의사여야 할 것 이다. 안 의사의 참모중장이란 직책이 참모총장이란 단어와 비슷함을 느낀다.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안중근 장군의 유묵이 전하는 뜻처럼 우리 군은 육군참모총장님이 추진하는 간부정예화의 일환으로 독서하는 병영만들기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를 통하여 건전하고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한 `생각하는 장병`을 육성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배려하여 전우애와 부대 단결력을 제고하며, 건전한 민주의식을 함양하여 군 복무 이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적과 싸워 이기는 정예 강군`을 육성한다는 참모총장님의 지휘의도를 볼 때 안중근 장군의 뜻과 정신을 계승하면 군이 성장하리라는 확신을 갖고 있음이라 본다. 독서처럼 누군가가 하는 일이 쉬워보이는 경우가 있지만 직접 하면 녹록치 않은 경우가 많다. 권위의 위치에서 이렇게 계획을 추진하시는 참모총장님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다. 이제 그의 자서전을 통해 당시의 모습을 그려보면, 유년시절부터 갑오농민전쟁의 거사, 천주교 입교, 의협청년시절, 을사보호조약의 비분을 느끼고 독립운동을 위해 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하고, 의병장 활동을 하며 겪는 절절한 어려움과 이토 히로부미가 원흉임을 간파하고 하얼빈에서 가슴에 총알을 박아 만세를 외치는 용맹을 느끼는 순간까지 그가 남긴 글을 통해 생생하게 그의 자취를 그려볼 수 있다. 부록에는 외국에 대한 인식과 평화를 지향하는 안중근의 세계관이 드러난 동양평화론과 교만을 그치고 겸손을 갖춰 화합을 도모해 국권을 회복해야한다는 인심결합론,유묵,대한매일신보 기사, 옥중 편지,의거 전후 기록과 의연함을 잃지 않는 안중근에게 벌벌떠는 공판을 읽을 수 있다. 매우 인상깊은 일화는 일본 검찰관이 안중근에게 말하는 사형 당하는 이유인데 `이런 사람이 세상에 살아 있으면 많은 한국인이 그 행동을 본뜰 것이라 일본인들이 두려워하고 겁이 나서 편안하게 살 도리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글을 통해 내 안에서 무언가 끓어오른다. 그것은 동양의 조그만 섬나라 일본이 러시아를 한방에 때려눕혔던 일처럼 나라의 크고 작음,사람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국가의 구성원이 단결하고 화합하면 안중근 한명이 미쳤던 영향처럼 반드시 세상 속에 중심국가로 될 것이라는 확신과 용기다. 그리고 예수를 찬미하는 그의 내면은 늘 주변을 돌보고 의리가 넘치는 진정한 군인이었음을 느꼈고 이토와의 선악의 구도에서 안중근처럼 나도 선을 행하여 어둠과 같은 악을 몰아내는 빛과 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욕구가 더해진다. 같은 한국인이라서 무척 자랑스럽다. 그를 보며 느끼는 감정은 전쟁터에서 옆에서 죽는 전우를 보며 전우를 죽인 적을 죽이겠다는 복수심으로 겁을 잊고 목숨을 던져 전장에 뛰어드는 전염성 같은 것이었다. 안중근 장군같은 세상에 다시 없을 영웅의 자서전을 읽으며 국가에 대한 사랑의 불씨가 타고 내가 짊어진 의무가 숭고한 책임임을 깊이 되새긴다. 장교로서 더욱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고 안중근 장군같은 군인정신을 함양하기위해 빠질 수 없는 필수조건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고상하지만은 않았으며 자유롭고 의로웠던 그가 내 눈 앞에서 생동감있게 날아다니는 것 같고 나이,성,국가를 막론하고 그는 누가 보아도 반할 사내이며 세상 곳곳 날고 판치는 협객,호걸 중에 한국에서 난 고귀한 혼이며 한국인 모두의 귀감이 될 법한 영웅이었다. 이제는 우리 곁에 없지만 그가 써서 남겨놓은 글에서 그를 느끼며 조국을 위해 그와 함께라면 독배를 마실것도 마다않을 결의를 하리라 다짐한다. 마지막으로 독서배틀을 마치며 우리 부서에는 건물 어디에도 진중문고나 북카페가 없어서 부대 밖의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40일 간의 특별한 여정을 마쳤고(나의 정신적 고난기간), 끊임없는 독서 뿐만 아니라 내 남은 삶에 대한 열정과 용기를 부여해 준 이번 기회에 뜨거운 감사를 느낀다. 곤이불학으로 달성하여 느꺼운 보람에 벅차며, 어쩐지 올해는 내 생의 특별한 기억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 같은 예감이다.2016-12-06 23:59:29
어쩌면 내 삶을 지탱하여 현재의 내가 있게 해 준 정신을 형성하는 큰 줄기를 찾은 듯 하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 방에 늘 놓여있던 이 책을 미숙하고 백지의 정신을 가졌던 초등학생의 내가 훑어보며 무의식 중에 정신으로 스며들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보다 더 큰 영향은 이 책을 읽은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정신윤곽이 형성됬으리라는 생각도 든다. 책을 펴낸 빅터 프랭클이란 저자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기타 수용소에 전전하며 생사의 갈림길을 수 없이 거치고 살아남은 극소수의 생존자 중 한명이다. 잔학스런 수용소의 실상을 다시 기억하는것조차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이 저자는 기억하는 정도가 아니라 수용소에서 겪은 심리상태,주변모습과 간수의 눈빛 하나까지 문학적인 표현으로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이런 체험은 가상으로 만들어 볼 수도 없는 실제라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계속해서 사느냐 죽느냐하는 갈림길에서 죽음을 익숙한 일로 보는 비인륜적인 현상과 감성이 메말라 동정,연민,슬픔이란 감정이 무뎌져 없는 소름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가질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몸뚱이 뿐 솜털마저 소유할 수 없는 상태에서 사람이 선택하는 삶의 방식과 생각들을 보면 비참한 현실이지만 무소유의 삶을 살아갈 때 사람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가치가 무엇인지 의문을 갖고 읽는 나에게 귀중한 답을 주었다. 그것은 희망과 인간적 사랑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전쟁터에서 팀의 긴장을 풀어주고 사기를 올려주는 것은 심각한 상황임에도 아이러니하게 유머이다. 그처럼 수용소에서 오히려 인류애를 갖고 카바레를 만들어서 목숨을 부지하기도 어려운 상태 속에 한 끼 식사를 포기하더라도 수감자들이 웃고 울며 극한 상황을 이겨보려는 시도들을 보게 되었다. 이를 통해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었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면서 글재주도 뛰어난 듯 하다. 당시의 열악한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주며 자신의 체험적 자서전에 이어서 2부와 3부의 글이 추가로 이어진다. 2부는 저자가 수용소에서 만든 로고테라피라는 정신치료법에 대해 나온다. 주변을 치료하고자 연구하던 저자의 노력이자 산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미래를 생각하며 희망을 갖고 살려는 의욕을 불어넣게 한다. 거기다 신앙의 힘도 무시할 수 없다. 3부는 무의식적인 신에 대해 나오는데 이미 존재하는 종교적인 의미와 부인할 수 없는 신에 대한 증명을 하는 내용이 나온다. 작가가 나를 죽일 수 없는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라는 니체의 말을 인용하듯 수용소 안에서 자유의지를 잃지 않고 스스로 태도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자신의 굳은 신념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며 내면의 의지와 외부의 고통에 저항할 수 있는 삶의 이유가 가진 힘을 알 수 있었다. 선악의 인간 본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 곳에서 나도 선을 베푸는 사람으로 마땅히 행동할 것이다. 나의 운명이 어찌 될 지 알 수 없는 것은 신의 계획 안에서 결정되는 뜻을 묻게 되리라 생각한다. 가장 공감 간 내용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다. 영영 볼 수 없을지 모르는 아내와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을 떠올리고 한시간 뒤도 예측 할 수 없는 상황에 굴복하여 주변 사람에게 유언을 전해달라고 미리 남기는 행동은 절박감을 느끼게 한다. 수용소 사람들이 집행유예의 기대를 버리지 않고 사형집행 직전의 도스토예프스키처럼 남은 삶을 영위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얼마나 기쁨와 희열을 느낄지 상상해보며 숨만 쉬어도 행복할거라는 기분을 나도 체험해 보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게 지금 주어진 삶이 얼마나 풍족하고 넘치는 복을 누리는 것인지, 남들의 더 많은 풍족과 내 것을 비교하며 만족을 잊는 내 모습을 직시하고 반성한다. 정신적 분야는 신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것 같고, 죽음을 의식하는 태도는 긴 삶을 살 수 있게 해 줄 것이라는 심오하고 생생한 증언을 듣는 경험이었다. 이 책을 통해 수용소에서 남은 생존자들처럼 남은 삶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며 눈은 뜨고 있는데 깨어있지 않은 나를 깨우는 종소리 같았다. 이 순간 살아있음에 전율이 흐르고 저자의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체험을 통해 귀한 깨달음을 느낀다.2016-12-05 21:14:36
센스, 융통성, 눈치라는 말이 있다. 분위기를 파악한다는 일이 바로 그런 능력을 발휘해야하는 일임을 확신한다. 사람이 있는곳이라면 어딜가나 필수로 갖춰야할 능력이라해도 무방하다는 생각이든다. 왜냐면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면 집단에서 도태되거나 방출되는 위기를 맞이할 수 있고 마찰을 빚어내기 때문이다. 역으로 잘 파악하면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단지 어디에서 돈내고 배우는 기술도 아니고 가르쳐주지도 않는 것이기 때문에 이 능력을 기르고 갖춰여 하는 것인지도 필요성을 모르는 경우가 많을 듯 하다. 사실 이 책을 펼친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분위기 파악하는 요령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어제 읽은 업무달인이 되는 요령에 더불어 센스도 겸하는 자세를 갖추어 일하겠다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어제 읽은 `독서달인이 알려주는 업무달인 되는법`을 쓴 같은 작가가 집필한 책이었는데 작가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어제와 달리 인간성이 묻어나오는 경향이 짙은 책이라 그런지 마음에 와닿았다. 책의 내용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장에서는 분위기를 읽어내는 핵심을 알려준다. 그것은 `경청`이자 듣는 자세와 조화이다. 두번째 장은 말하는 태도를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머릿속에 상황을 그리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를 강조한다. 세번째 장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핵심을 알려주는데 행동과 마음가짐을 실천하는 액션을 취하는 노하우가 나온다. 그리고 네번째 장은 분위기를 이끄는 리더십적인 마인드로 지배하는 방법이 나오고 마지막 다섯째 장은 사고법과 사람을 대하는 처세법을 일러주며 마무리된다. 책을 다 읽고나서 받은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분위기를 주도하고 이끄는 것은 초능력이 아니라는 것과 분명히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선택이 아닌 인간관계의 필수적인 예절이자 매너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왜 이제서야 이런 책을 읽었는지 늦은 깨달음을 느꼈고 철 없던 어린이나 학생때처럼 제멋대로 행동하지 않기 위해서 조직 내에서 왕따 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알고라도 있어야할 부분이라는 경각심을 느끼며 읽었다. 분위기를 읽어내기 위해 상대의 입장에 서서 하는 말을 잘 듣고 정확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욕구를 만족시킬 대답을 하는 센스와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형성하는 것은 나로 인해 형성될 것이라는 강한 인식을 하면서 활기와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로 전환되도록 말과 행동을 늘 의식하며 다듬어야겠다고 깨달았다. 분위기를 깨닫는 일도 결국 인간사회의 흐름이어서 사람 간의 대화법과 표정,자세,눈빛과 같이 사람간에 소통을 연결해주는 요소와 관련된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고 거기다가 분위기를 이끄는 마음,생각을 어디다가 초점을 둬야하는지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결국 상대방을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동료라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도움을 주어야겠다! 하고 대하면 분위기를 주도하게 된다는 비결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의 비결이 마치 불변의 법칙이란 착각을 할 수 있는데,유감스럽게 상황에 따라 변수가 무수히 많은 분위기에 있어서 핵심적인 비결은 상대방을 위한 진심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예를 들어 작가가 미소지으란 말만 달랑 얘기하면 이해할 수 없다. 당연히 실행으로 옮기기 어려운 일이고 그 글을 읽고 무뚝뚝한 사람이 억지로 미소짓는 모습을 주변사람이 보게 된다면 모순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좋은 의도에서 시도하는 것이라해도 중요한 것이 빠져있는데 그것은 진심이 담긴 행동이다. 보기에만 좋으면 말 그대로 보이기에만 좋은 것이다. 나도 웃는 표정을 만들기위해 부단히 노력했었는데 미소교정기를 사서 하루에 10분씩 끼우며 훈련하고 즐겁지 않아도 미소짓는 표정 짓다가 동기가 그 모습을 보고 너 왜그래......! 라며 화들짝 놀래기도 했다. 나도 들켜서 놀랬다. 그렇지만 작가 가 쓴 책에서 나오는 몇가지 사소한 친절도 베풀고, 상대입장에서 출발하는 방향을 바라보고 같은 생각을 가져보고, 무엇이든 상대에게 도움을 준다는 마음으로 배려를 베푸는것만해도 윈-윈하는 멋진 인생을 살겠다는 느낌이 온다.2016-12-04 19:34:35
책을 읽고나서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한다면 그 독서는 의미가 없다고 본다. 그러기에 나와 직접적으로 관련될 책을 골랐는데 일을 할 때 계획을 세우고 내게 주어진 임무이자 업무를 잘 완수하기 위해 이 책을 읽었다. 그리고 그저 멍하니 혼자 고민만하면 변화가 없을 것 같아 업무를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독서와 업무를 연결지은 이 책을 골랐다. 저자에 대한 소개는 역자를 통한 설명만 나와있는데 연간 3000권의 독서와 책을 집필하고 영화 제작,강연,경영 등 블로그를 통해 활동을 기록하면서 다재다능한 사람으로 소개된다. 우리는 보통 TV프로그램 중 생활의 달인에서 우리 주변에 아줌마,아저씨같은 분들이 특출나게 자신의 일에 장인정신과 실력을 가진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일반인이 보면 사람이 저렇게까지 능력이 가능해지구나라며 감탄하게 되는 것을 상상하며 글쓴이가 알려주는 노하우를 통해 나도 달인의 칭호를 수여받을 수 있을까 내심 기대해보았다. 책을 읽어보면 총 다섯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독서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독서하는 사람들의 자세를 파헤쳐가며 효율적인 독서를 위해 가져야 할 사고방식과 비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키포인트는 `킬러리딩`이라는 것인데 책을 읽는 방법에는 흔히들 아는 속독, 다독, 정독 등이 있다. 그렇지만 작가는 킬러리딩이라하여 일 잘하는 사람은 책 속에 핵심을 콕 집어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금에서 추려낸 금처럼 집어낸 킬러문장과 단어를 단순암기가 아닌 여러가지 지식과 정보와 결집시켜 기획과 아이디어를 창조해내는 결과를 볼 수 있다. 반면 공부도 잘하고 지식도 많은 사람이 일 못한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예를 들면 평론가의 기질이 뛰어나서 10년 뒤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뚜렷한 예측과 분석을 내놓기도하지만 정작 본인에게 칼자루를 쥐어주면 무도 썰지못하는 무력한 모습으로 아무런 성과가 없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두고 `저 사람은 머리는 좋은데...`라는 평가와 해고 우선순위로 위기를 맞는 안타까운 일도 있다. 그렇지만 원인을 보면 지식을 조사하고 수집하는 능력은 탁월하지만 스스로 심사숙고하고 사고하는 과정이 결여되어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주인공처럼 주체적이고 능동적일 때 사고가 활성화되므로 그렇게 독서하는 습관이 몸에 베이면 업무에서도 핵심을 캐치하는 두뇌를 발휘하리라 본다. 가장 와닿은 내용은 독서할 때 글을 읽어도 내용이 머리에 안들어올 때 그에 대처하는 글을 흡수하는 비법을 알게 됬다. 그것은 절박한 마음으로 주제를 정하고 킬러리딩을 활용해 킬러문장을 찾아내는 의식을 갖고 읽어내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내고 성공적인 기획을 제안하는 업무달인이 될 가능성을 느낀다. 작가는 책을 대량으로 구입하며 쿨하게 양서를 걸러내고 단물을 뽑아내고 대부분의 책을 정리하는 독서를 한다. 그래서 나도 킬러리딩을 활용해 한번 더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작가는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대량의 책을 깊이있게 이해했을것일까란 의문이 들고 집필도 작가의 수작업이 직접 들어가지 않고 펴내기 때문에 이 책도 작가의 진짜 알맹이는 킬러리딩을 활용하는 방법과 기획을 구상하는 심사숙고하는 사고과정이란 내용정도에 머물것이라 본다. 그리고 나머지 메모스킬이나 정리방법 등 참고사항이고 PDA나 디카, 휴대전화의 옛날식 요금제 등은 유행이 지나간 느낌을 받는다. 도서관 주변에 살자라거나 싸우는 자세로 임하는 독서습관은 정말 좋았다. 하지만 휴대전화로 책을 속독을 권하거나 작가의 주관적인 독서방식 등은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저 `머리는 좋은데..`가 될 수 있으니 주인공 모드로 대하여 `정답은 없다`, 가설을 세우고 기획하고 `패배하여도 목적을 이룬 결과가 있고 승리하여도 목적을 이루지 못한 결과가 있다`는 말과 같이 목적을 달성했느냐하는 여부에 초점을 맞춰 눈에 불을 켜고 값진 정보를 찾아 활용하겠다는 의욕이 생긴다. 궁지에 몰리거나 곤란이 사람을 똑똑하게 만들어주고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것처럼 내게 닥친 역경도 때로는 생존본능을 통한 킬러리딩을 활용하게 되리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2016-12-03 23:52:32
데미안의 한 구절이 내 머리에 각인되어 있다가 이 책을 읽으며 되살아난다. `내 안에서 솟아나오려는 것, 나는 어째서 그것을 살아보려했는가`. 난 내향적인 사람이다란 이 말을 꺼내기가 너무나 어려웠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이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수전 케인이라는 여성인데 유명한 강연 프레젠테이션인 TED에서도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의 강연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강연을 보았는데 이번에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 `quiet`란 제목을 보고 이 책을 읽다가 작가가 TED 강연에 나온 사람이었구나 알게 되었다. 난 내향적인 사람들이 무시받거나 차별받는게 싫은데 나도 그러한 사람이었고 힘의 집단인 군대에서 자주 접하는 일이 있다면 목소리가 크고 에너지가 넘치는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들의 말이 내용이 맞든 틀리든 상관없이 사람들이 끌려가기 마련이고 목소리가 작다고 좋은 아이디어와 열 번 더 맞는 말을 하더라도 묻혀버리는 소외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노래 한 곡이 떠오른다. 위키드라는 방송에서 나온 `바람의 빛깔`에 나오는 소절이다. `자기와 다른 모습을 가졌다고 무시하려하지 말아요.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얼마나 크게 될 지 나무를 베면 알 수가 없죠` 이 소절을 들으면 다양한 경우에 빗대어 해석할 수 있겠지만 작가는 이러한 마음으로 내향적인 사람들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는 잔다르크같다. 세상은 외향적이고 에너지가 넘쳐나는 사람들에게 시선이 쏠리고 관심이 집중되는 일이 요즘 시대에 어디서나 있는 흔한 일이다. 하버드조차 세계로 뻗어나갈 지도자를 양성하기위해선 학생들에게 외향적이고 말이 많은 태도를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높은 점수를 매겨준다. 그런 외향성만 지향하는 세상의 가치관에 맹목적으로 몰리고 쏠리는 모든 사람들은 분투하고 또 바쁘다. 자신의 내면을 외면하고 애써 웃음지어 보이려하고 씁쓸한 감정을 가지고 자신을 속이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심리상태에 대해 자세하게 표현되어있는 글을 읽으며 나를 더욱 관찰하는 시간을 갖기 좋았고, 수잔 케인은 이 책을 펴기까지 그저 내향적인 성격도 인정해달라는 요구가 아니라 내향성 자체로서 더 큰 가치가 있을 수 있다는걸 많은 실제 사례와 이야기들을 통해 이해해보고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인터뷰해서 얻은 정보와 공감을 얻은 기록들을 오랜 시간 축적해두고 이 책을 성인이 된 순간부터 썼는데 2005년부터 출판된게 2012년이니 5년 이상의 시간을 들여 한 권의 책을 만들어낸 것이다. 많은 내향적인 위인들이 역사에 남긴 업적과 많은 예술 작품을 탄생시켰던 가능한 이유를 알려준다. 충분히 성격을 거스르며 살지 않고 내가 가진 차분함과 깊은 사색을 통해서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나도 그와 같이 생각보다 큰 일을 이뤄내리라 믿음이 생겨 기쁘다. 모두가 알아주고 주목받던 외향적인 성격을 동경했었고 그러한 성격으로 변해보려 억지로 애썼던 나의 경험을 돌이켜 볼 때 병이 생길 행동이라는 느낌이 들면서도 내 혼자 고집으로 의지이고 집념이라는 명목으로 병이 생길만한 생각했던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콰이어트한 내향성을 띤 사람들과 외향성을 대조하고 비교해가며 설명하는데 단지 내향성이 우월하거나 가치가 뛰어나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좀처럼 표현이 서투르고 자신의 마음도 컨트롤이 잘 되지않는 콰이어트 부류의 나 같은 독자들에게 환하게 밤길을 비춰주어 자신의 길이 있다는걸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외향성을 띤 사람들과 조화되도록 대하는 노하우를 알 수 있었다. 내게 와닿는 내용은 난 초등학교때만해도 활발하여 친구들이 떠밀어서 반장도 해보고 발표도 열심이었다. 그렇지만 엉뚱하단 평가로 무안해질때가 많았는데 외향성을 추구하는 학교시스템의 문제도 있을것이라 본다. 이처럼 나와 같은 많은 내향적인 사람들도 주목받고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감상을 마친다.2016-12-02 23:59:40
목적있는 삶이란 어떤 의미인지 자연스레 알게해주는 책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마시멜로이야기를 쓴 저자가 편 책이기도 한다. 택시기사에서 하버드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한 사람이 성공하기까지 어떤 마음을 갖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뜻 깊은 매력을 느끼게 되는지 소설로 표현했다고 볼 수 있겠다. 저자는 호아킴 데 포사다라는 대중연설가이자 자기계발 전문가이며 여러 기업의 컨설턴트와 심리상담의 일했던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 변화되도록 영향을 준 사람이었다. 안타까운 일은 작년 2015년에 급작스럽게 타계하여 그를 생각하면 아직도 칭찬과 감사의 메일을 보내는 많은 사람들과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가슴 아픈 일이다. 이제 책을 읽기 시작해보면 피터 홀이라는 주인공이 태어난 순간부터의 당면한 상황을 보게 되는데 편견을 깨지않고는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없는 환경에서 태어나 자랐다. 알콜중독자에 구타와 폭력을 일삼는 악마같은 벤저민이라는 아빠 밑에서 무시당하기 일쑤였던 처지도 있었고, 반대로 피터가 너무나 왜소하고 약해보여도 엄마인 신시아의 색안경 없는 인간의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가 있다. 벤저민이 피터를 깎아내리고 막말하며 억압할 때 신시아는 강하게 반대하고 따뜻함과 인정으로 피터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지키고 보살펴 키운다. 그 모습을 보며 사랑 중 사랑은 역시 어머니의 사랑이 제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피터가 본격적으로 방황하기 시작한건 누구보다 자신을 감싸주던 엄마가 일찍 죽게된 후 부터이다. 그때부터 피터는 치고박고 분노조절장애로 사람들과 싸우면서 노숙생활을 전전긍긍하며 초라한 생활을 하는데, 그런 피터를 변화시키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피터를 알아주고 웃으며 다가온 크리스틴과 교회 사람을 만난 일이다. 도서관 사서이기도하고 피터처럼 작은 키와 달리 넓고 깊은 마음을 가진 크리스틴은 방황하는 피터를 바른 길로 인도하여주는데 무엇보다도 책을 주고 독서를 지도해주면서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할 뻔한 피터를 고등학교만 아니라 택시에서 우연히 모신 승객을 통해 로스쿨을 갈만큼 준비된 사람으로 극적인 일을 하게 해주었다. 이 선생님은 사람보는 안목이 뛰어난 것이기도 한다. 왜냐면 행복할 만한 사람이 행복하고 성공할 만한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말이 나오기 때문이다. 피터는 택시회사에서 겪었던 부당함과 함께 일한 동료들을 보며 변호사가 되어 불리하게 억압당하고 억울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목적의 삶을 살기 시작하면서 택시 일조차 좋은 글귀를 담은 카드를 만들어 선물과 이야기를 전한다. 승객들에게 택시를 탄게 그저 이동수단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일을 보며 변화라는 단어를 상기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를 끌어낸 핵심은 사랑이라는 힘을 알게 되는대 내가 읽었던 `데미안`이라는 책에 나오는 구절처럼 스스로를 깨고나와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나온 스스로를 살피기보다 사랑으로 사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글은 공감하다보니 한달 전에 읽었던 `아직도 가야할 길`에서도 정신치료를 가능하게 한 가장 중요한 가치가 사랑이었고 행복으로 이르는 길이라는 말도 기억났다. 그러한 예로 마지막에는 피터의 알콜중독자인 아버지도 피터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을 통해 얻은 가장 큰 배움은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의리와 약한 처지에서도 강자에게 굴복하지 않는 자신감, 불의를 못참는 정의로움이다. 안중근 장군의 단면을 보는 것 같기도 한다. 이러한 주인공의 비결은 작가 포사다가 이 책에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강조한 `목적의 힘`이다.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생각하고 작은 가치를 쫓고 급급한 것이 아니라 더 높은 차원을 생각하면 거기에 행복이 있는 것이라는 말이 내 마음에 맴돌아 와닿는다. 이해하기 쉬운 글로 우리 마음에 따뜻함을 안겨준 작가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더 이상 그의 작품이 세상에 나오지 않는 일에 나도 슬픔을 함께 하게 된다.2016-12-01 22:39:41
마음에 위안이 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싶을 때 어울리는 책을 고르라면 이 책을 제일 먼저 추천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님, 혜민 스님이 쓴 책인데 내게도 힐링이 필요하여 읽게 되었다. 종교를 뛰어넘어서 이 분은 불교도 알며 예수도 읽었으며 지식의 분야를 구별하지않고 얻은 지혜를 문학적이고 대화하듯이 속삭이는 느낌이다. 혜민 스님은 어릴적엔 한국에서 살다가 시야의 벽을 깨고자 미국으로 건너가 더욱 공부하여 깨달음을 얻은 것을 생활로 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책 내용은 8장으로 나뉘는데 휴식, 관계, 미래, 인생, 사랑, 수행, 열정, 종교의 장으로 구분하여 우리가 삶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희로애락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다. 이 책은 줄거리가 있는 스토리형식의 책이 아니기에 어떤 책이라고 설명할 지 고민해보니 아마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시집 한 권 읽은 것 같고 아침에 일어나 개운한 정신이 들도록 마시는 모닝커피란 표현도 어울리고, 일하고 야근하며 퇴근 후에 찌든 우리의 몸과 정신으로 푸근한 침대 위에 가만히 누워 잔잔한 클래식을 듣고 있는 기분을 연상하게도 된다. 혜민 스님이 수학한 경전이나 공부의 수준은 많이 높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은 혜민 스님이 공부하면서 습득한 지혜와 깨달음을 우리가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엄마가 상처받은 아이를 달래주듯이 위로의 글을 전한다. 그저 마음을 비운 상태에서 가만히 눈으로 글이 가는대로 따라가며 읽고 있으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혼돈스러운 머리와 마음을 한결 진정시켜준다. 혜민스님의 표현은 예를 들면 진흙이 풀어진 흙탕물처럼 다시 맑아지기위해 어떻게 더 흔들어보기보다는 가만히 지켜보면서 평온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화나는 감정을 다스리는 길인것처럼 말하듯 어떤 의미를 전달하시는지 쉽게 머리에 그려지도록 해주고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 이처럼 첫장을 펼치면서부터 지친 우리의 마음을 달래줄 휴식과 쉼을 가지도록 이야기가 이어지게되고 글에는 편견 없이 많은 사람이 통하는 진리를 담은 마음이 내게도 옮겨와 채울 수 있을만큼 넉넉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람들이 흔하게 잊게 되는 본질을 다시 잊지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우리 삶에서 혜민 스님이 연애를 대하는 태도도 배울 수 있었는데 나도 군대 일에 치이고 업무에 몰두해있는 시간이 대부분 차지하다보면서 연애에 대해 소홀하고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인간관계를 배우는 것과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을 터득하는데에는 연애만큼 밑바닥을 다 보여주면서 서로를 드러내어주고 배울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게 인간적으로 성숙하게해 줄 연인이 나타나준다면 하는 작은 기대를 해본다.. 혜민 스님의 한 편씩 짧은 이야기를 계속해서 줄지어 읽기 전에 장마다 앞 글에는 프롤로그 형식으로 혜민 스님의 체험을 통한 느낌을 담은 글을 읽을 수 있는데 이 분은 평소 생활모습에서도 겪는 일을 대하는 태도와 관찰하는 방식을 읽어보면 늘 평정심이 베어있다고 느껴진다. 전해주는 가르침은 분명 고상하고 고지식하고 지루하기 쉬운 내용일텐데 현대를 치열하게 분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통하게끔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 지금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니즈를 맞추어 위로를 전하고 있는 자상함도 느껴진다. 나는 불교의 교리를 제대로 읽어보거나 배워본 적이 없지만 이 분의 글을 읽고 있으면 가르치는 핵심인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돌보는 마음이라는걸 느끼게 되는데 종교를 떠나 인류가 지향해야할 최고의 가치란 사랑이란것이 공통된다고 느껴지고 내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한다. 아마 이러한 마음을 지닌 주인인 혜민 스님은 내가 아직 겪어보지못한 격한 행복과 기쁨을 느끼는 순간도 많을거란 부러움도 생긴다. 아마도 이러한 마음을 지닌 혜민스님처럼 자신을 채우고도 넘치는 사랑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면 세상이 행복해지게 될거란 상상을 해본다. 나도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러한 사람이 되고픈 마음이고 혜민 스님의 글을 통해 많은 위로와 교훈을 얻은 기분이다.2016-11-30 22:16:33
이 책은 사고의 전환을 시도하도록 만드는 책이라본다. 책쓴이는 홍보일을 하는 사람으로 보이는데 본인에 대한 뚜렷한 소개는 알 수 없었다. 장르를 분류하자면 자기계발과 인문학과 마케팅을 비슷비슷하게 섞어놓은 느낌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의 원리를 예로 들어서 지구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던 옛날 사람들은 태양과 달이 지구의 주변을 돌고 있으며 지구는 돌지 않고 가만히 있을거라 믿었는데 지구가 돌거라면 공중의 공기가 빨리 움직여서 거센 바람이 불 것이고 공중에 던진 돌이 지구가 도는 방향의 반대편으로 떨어져야 할 것이라 설명했고 정말로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나중에서야 지구가 자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지구가 돈다는 생각을 한다는 출발이 관점의 전환이라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와 비슷한 예로 많은 실제 역사, 광고, 상품이나 작가가 일상에서 발견하고 생각해 낸 많은 아이디어를 관점을 디자인함으로써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요즘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머리에 생생히 그려지는 이야기가 많다. 그러한 예로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은 개발이 아니라 발명이라는 단어가 어울릴정도로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는데 그것은 여러 책에서 이야기하지만 고객의 니즈를 읽은 스티브잡스의 인문학적 통찰력에 있다고 본다. 그렇지만 이러한 짧막한 비슷한 유형의 사례를 지나치게 많이 이야기하니 이미 전하고자 하는 의미는 반의 반만 읽어도 충분히 파악되는데 지루하기도 했다. 자기계발적인 의미에 있어서 이 작가는 10개의 수입을 올리는 일터가 있고 현재도 수많은 아이디어가 샘솟고 여러곳에서 환영하는 사람으로 비춰지지만 마흔이 넘은 40대에 부모의 용돈을 받아다쓰며 고달픈 시기가 있었음에도 극복해냈음을 어렴풋이 느껴볼 수 있었다. 현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노트북 그리고 와이파이 에그를 가지고 다니며 일하고 있을 작가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는데 글 속에서 작가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왜냐하면 그는 겉멋이 아니라 진정 자신의 신념과 생각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펴낸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관찰과 검토를 거쳐서 만들었을지 생각해보게 된다. 사십대의 나이에 인정받는 삶을 사는 작가는 일주일에 `적어도` 2~3권을 읽고 1년에 100권의 책을 읽는다고 한다. 사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며 수도 없이 사례의 종류만 달라질뿐 시각의 차이, 입장의 차이, 관점을 바꿔서 상대의 마음을 보는 일, 의미부여하는 일 등 충분히 공감하는 내용이지만 계속해서 짧고 잦은 공감의 글과 약간은 앞뒤 글자만 바꾼 예 같이 단순한 언어유희로 반복의 구조를 질질 끌고있고 똑같은 말로 살만 더 붙여가는 느낌이었다. 그러다보니 더 깊은 작가의 목소리를 담은 내용을 기다리는 나는 운전하다가 차도 막히는데 앞에 다른 차들이 자꾸 끼어들어오는 것 같은 답답함을 느끼게되어 오히려 그래서 작가는 무엇을 이루었지? 어떤 업적과 성과를 만들었는지? 에 초점이 집중되고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하는 저자의 의도에서 관심이 자꾸 벗어났다. 작가가 책을 통해서 발전했다는걸 증명해보이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자신이 읽은 책들이나 이곳저곳에서 흔히 예로 드는 이야기들로 책의 내용이 대부분 구성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인간적이고 소통하는 살아있는 사람으로 변화를 보여주었고,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파하는 인문학을 읽은 기분도 든다. 아마도 작가가 읽은 책들이 짬뽕되어 담긴 한 권의 책이라는 생각도 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 이전에 자신의 목소리와 생각으로 담은 뛰어난 책을 읽은 영향으로 저평가되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에서 가장 와닿은 이야기는 샤넬같은 명품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그 브랜드가 만약 빌딩을 짓는다고 상상해보라는 이야기이다. 이것이 브랜드의 영향력이고 힘이라는것인데 내가 평소에 잠잠히 했던 생각을 일깨워줘서 감사했다. 나는 인생에서 내 이름 석자가 브랜드라는 마음으로 사람들의 니즈에 통하고 사람들이 필요로하는 나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키우려는 관점을 디자인해보게 됬다.2016-11-29 23:50:27
군인이면서 나라의 안보를 생각해야 할 때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잘 알고 있지 못했는데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에 읽게 되었다. 저자는 집필하고 있던 고구려라는 책을 쓰다말고 이 책을 비밀리에 써냈다. 책 제목으로만 봐서는 무기에 대한 개론이 나올 것 같은 백과사전 느낌이 들지만 내용은 소설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렇지만 책표지에도 써져있는 `이것은 팩트다`라는 멘트처럼 소설같지 않은 소설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박힌다. 문재인이나 박원순, 안철수 등 우리나라 주요 거물들에 대한 요약이 태프트 레포트라는 몇페이지 분량에 낱낱이 묘사해두고 있다. 이걸 읽으면서 정치와 대한민국 정부의 속사정을 깊이 파헤져 살펴보는 기분이 들었고, 그들의 심리를 분석해놓은 작가의 글은 추정이라기에 굉장히 신뢰성이 높게 느껴지는 표현들이었다. 어쨌든 핵심내용은 노력파이지만 실력이 변변찮은 변호사 어민이라는 남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면서 MD라는 미사일 방어체계와 THAAD라는 미국의 군사무기를 매개체로하여 비밀을 조사하고 파헤져가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라던지 2010년 G20정상회의라던지 군에서 교육하는 정신교육의 핵심적인 역사기록들도 나오는 것을 읽으며 작가의 풍부한 지식에 놀라면서도 현실감있게 읽혀졌다. 미국과 일본과 중국 사이에 우리나라의 국제관계를 좀 더 현실적으로 크게 바라볼 수 있었고 특히, 사드배치가 가지는 의미가 표면으로 보여주는 의도와 실제로 베일에 감춰진 의도를 추정해보면서 미국과 중국에게 얼마만큼 중대한 사항으로 다뤄지고 있는지 그려볼 수 있었다. 북한은 사드 덕분에 한시름 놓고 있을텐데 지금 우리나라가 안정을 찾아 주권을 갖고 주체적으로 나라의 안보를 고민하고 고민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제사회의 리더로 부상한 우리 대한민국이 일제침략과 6.25전쟁을 치루고도 폐허를 온 국민의 피땀으로 결집시켜 세계10위 권의 부강한 나라로 일구었는데 어느 누군가의 말처럼 1000년에 걸쳐 세운 국가를 한시간만에 잃고 빼앗기는 아픔은 없어야 할 것이며 사드배치에 대해서도 신중한 분석과 판단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드를 소설을 통해 더 현실감 있게 묘사하는 작가의 글에 감탄을 느끼게 되었다.2016-11-28 22:03:17
닮고 싶은 롤모델을 두면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할 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독배를 마셨던 소크라테스와 십자가를 지었던 분 둘 중 예수를 배우려고 이 책을 읽었다. 저자는 우리나라 3대 방송국 중 하나인 KBS 김은성 아나운서이다. 어머니가 백혈병을 앓고 있음에도 무한한 사랑을 주어, 그는 자랐고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으로 보인다. 내용은 총 6장으로 나뉘는데 예수의 삶 속에 에피소드를 가지고 어떤 행적을 거닐어 왔는지 찬찬히 살펴보면서 우리가 행동하는 법을 알려준다. 말을 할 때 우리 생각은 단순히 전달하는 메시지와 문자에 얽매이지만 실제로 상대에게 전달되는 것은 눈빛이나 몸짓 그리고 느낌을 가지고 파악해내는 비중이 크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슴깊이 각인시켜주었다. 이렇듯 일상에서 놓치기 쉽고 간과할만한 습관들을 이 책을 읽으면서 예수가 했던 말과 태도를 보며 우리 삶으로 들여놓을 수 있게 된다. 코칭이란 상대를 변화시키는 일이다. 단지 자신의 생각대로 남을 움직이는 의미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고 알아가면서 마음이라는 창이 열리도록 만드는 일이다. 그 마지막에 조언을 함으로써 변화를 이끌어내는게 코칭이고 예수가 했던 일이었다. 내가 교회를 다니면서도 예수라는 사람을 신성하고 거룩하며 사랑이 넘친다는 느낌만 떠올렸는데 이 책을 통하여 그가 열두제자의 발을 씻겨주며 했던 대화나 모든 사람들에게 멸시와 외면을 당하는 사람에게조차 따뜻한 관심으로 다가가는 것을 보면서 반전의 감동을 받는다. 그러한 코칭을 하기위해서 방법을 아는것만으로 되지 않는단 것도 깨닫게 되었는데 스스로가 먼저 변화되고 준비되야한다는 필수단계를 알았다. 세상의 원칙 중 놓치지 말아야할 것을 알게 되었고 사람이 모든걸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행위는 착각일 확률이 높다고 본다. 예수가 가르침을 전하듯 커뮤니케이션과 스피치가 핵심기술로 나온다. 허나 기술에만 집중한다면 진정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는데, 그것은 청중의 생각을 알지 못하면서 일방적이고 틀에 박힌 내용을 전달할 수도 있는 사실이다. 요즘 사람들이 스피치를 많이 배우지만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어야 거기에 맞는 실력을 배양하게 되는데 이러한 흐름은 아마도 순리에 따르는 일이고 1차원을 넘어서 3차원적으로 현재 순간의 상황으로 몰입을 이야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코칭이란 나부터 변화되야하듯이 나를 알도록 나의 내면을 먼저 짚어보는 단계를 소개한다. 소크라테스도 `너 자신을 알라` 라고 이야기하듯이 예수를 닮아가는 길도 나를 먼저 알아가는 단계가 선행되야함을 알았고 내면성찰의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나와 주변을 변화시키는 코칭할 때 긍정적인 일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겪는 갈등과 불화 그리고 오해와 마찰이 발생할 때 지혜롭고 선한 마음으로 해결하는 길을 알려주기도 한다. 똑같은 일을 겪는 상황에도 사람마다 다양하게 반응하는데 미련한 자는 상황을 더 악화되도록 미련한 혀를 놀리기도하고 현명한 자는 상황판단을 살펴서 커질 화도 잠재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나 지식은 지극히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모르면 상대방이 웃는 것을 보고 자신을 비웃는 것으로 오해하여 분노하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이는 자신의 의도대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그러지않고 상대의 모습 있는 그대로 일단 받아들여보면 차츰 오해는 풀리고 신뢰가 형성되는 관계로 뒤바뀔것이다. 과학적 접근 방법에 대해서 사람의 성격을 구별한 내용은 그다지 신뢰가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섬세하고 복합적인 사람의 성격을 구분해 정할 수 없고 틀이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마다 호흡과 다름을 세밀히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맞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자기성찰과 변화를 이끌어내주기에 좋은 책이라 본다. 대화와 토론으로 변화를 이끌었던 예수처럼 나 또한 나부터 변화해서 내 주변과 나라와 민족까지 변화되기를 기대한다.2016-11-27 16: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