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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대 이야기

'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를 읽고
  • 작성자. 김영란A
  • 육군. 1기갑여단 5전차대대

  • 등록일. 2019.10.07
  • 조회수. 506

돼지열병으로 경기북부가 비상인 10월,  독서코칭에 참여하는 장병중에서도 몇명을 차출돼어 근무를 나간상태였다.

선선한 공기를 타고 가을이 부대안에도 찾아오고

이름모를 떠돌이 강아지 한마리가 수업이 있는 강당 앞에서 맞아주었다.

"언제부턴가 저 강아지가 나타나서 함께 생활하고 있어요" 라고 담당관님이 말씀해 주셨다.

그렇게 함께 살아가고 있는 군대밥 먹는 강아지,

이녀석이 헉! 여군이었다. ㅎㅎㅎ 

 

오늘은수업할 책은 '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

사회생활 선배의 에세이를 통해 사회조직문화를 엿볼수 있고, 사회관계에서 빠질수 없는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멘탈지키는 방법등을 함께 공감하며 읽을 수있었다.

 

글이 짧아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을 낭독하며 다시 내용을 되새기는 시간

'아부라는 노력' 이 인상깊었다는 병사의 말

"저는 아부 진짜 싫어했습니다.  아부를 하는 사람을 보면 경멸했고, 낯간지러워 아부를 할줄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상병이 되고 아래 병사를 지도하는 입장이 되어보니 아부가 싫지 않았습니다. 사회생활에서 아부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당한 아부는 가끔 먹고싶은 아이스크림 같은것입니다."

박수가 쏟아졌다. 공감하는 장병이 많았나봅니다.

 

그후 내면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 우리도 우리가 경험한 것을 짧은 에세이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에게 군대란?'

'군대에서 얻은 것들'

'군대에서 잘 지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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